KB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정보유출 금전적 피해 발생시 전액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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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고객 개인정보 유출 카드 3사는 이번 정보유출 사태로 인한 카드 부정 사용등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은 1157만명의 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부정 사용을 인지하고 신고하면 두달 이내로 피해 전액을 보상하고 만약 위 변조로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 기간과 무관하게 KB국민카드사가 책임지겠다고 밝혔고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과 손경익 NH농협카드 사장도 금전적 피해가 발생 경우 전액 보상하고 카드정지나 재발급 탈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하였는데요.

금윰감독원 이르면 이달 말 카드 가입 신청서를 전면 개정해 고객이 개인 정보 제공을 원하는 제휴 업체에만 선택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상 최대의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카드사의 고객정보를 제휴사로 넘겨 부적절한 마케팅이나 금융 사기에 이용하는 행위가 엄격히 제한될 방침입니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책임자 엄벌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