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NS 1조 8천억 사기 대출 사건에 금융감독원 간부 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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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 ENS와 협력업체가 6년 동안 납품 거래가 있는 것 처럼 가짜로 서류를 조작하여 16개 금융권에서 1조 8천 3백억원의 사기 대출을 받았는데요. 

 

KT.ENS 사기 대츨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금융감독원 현직 간부 김 모 씨가 사기 대출 사건의 용의자들에게 골프 접대를 받고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김 모 씨를 직위해제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모 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문자를 복원해 사기 대출 용의자들에게 금융감독원의 조사 내용을 알려주고 해외 도피를 도운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기 대출 용의자들은 대출을 받아 돌려막기를 하며 외제차를 사들이고 호화 생활을 하였고 사기 대출로 인한 3천억 원을 회수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

 

경찰은 이번 사기 대출 사건을 벌인 KT ENS 소속 부장 김 모(51)씨와 협력업체 중앙티엔씨 대표 서 모 씨 8 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도피한 또 다른 협력업체 전 모 (49))씨를 수배하고 금융감독원에 대해서도 윗선이 개입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KT ENS 와 협력업체들의 천문학적인 사기 대출 사건이 터졌을 때 고위 간부들이 개입되어 있을 것이란 말들이 많았는데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KT ENS 직원들이 6년간 협력업체들과 짜고 가짜 거래 서류를 만들어 금융기관으로 부터 1조 8천 3백억 원을 사기 대출로 인해 KT ENS는 법정관리 신청까지 했습니다.

 

중소기업은 대출 한푼 받으려고 온갖 서류를 넣어도 않되는데 금융감독원 간부가 개입된 사기 대출에는 가짜 서류를 넣어도 뭉치 돈 대출이 되겠죠.

 

금융감독원 간부가 사기 대출에 개입된 사실이 들어나고 범인들은 해외로 도망가고  또 다른 배후는 없을 지 KT ENS 사기 대출 끝은 어딜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