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개인정보 불법 유통 특별 단속에서 무려 1억 1천만여 건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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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신용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경찰이 개인정보 침해 사범 특별 단속 2개월 만에 불법 유통된 개인정보를 회수한 것이 무려 1억 1천 680만 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지난 1월2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개인정보 침해 범 870여 명을 적발한 가운데 85명을 구속하고 개인정보 유출 업체 75곳을 관계 부처에 통보했다고 하는데요.

 

개인정보 침해 적발 사례로는 해킹이 1200만 건. KT 홈페이지로 유출된 고객 정보 1700만 건.회원 정보가 유출된 의사협회 . 홈쇼핑 홈페이지 회원 정보 등도 있다고 하네요.

 

경찰은 이번에 회수된 1억 1천 680만 건은 상당수 정보가 중복된 것도 있어 정확한 피해자 규모를 산정할 수가 없으며 단속 결과 해킹 외에 불법 수집이나 관련자들의 의도적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고 다음달 까지 특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경찰 단속에서 드러나고 있지만 상당수 개인정보는 정보를 수집하는 업체 관련자들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는데요.

 

유출된 정보는 개인정보가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팔려 나가겠지만 유출된 정보 원본이 아니고 복사해 유통시키기 때문에 무한대로 유통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출된 정보를 회수한다 하여도 복사된 것이 또 복사되어 유통시키기 때문에 한번 유출된 정보는 끝이 없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중국으로 얼마나 많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중국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우리 한국인 정보를 이용할 정도라고 하니까 얼마나 많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한 업체에서 유출되는 정보 큰 문제인데요. 당국에서 앞으로 정보를 유출한 업체에게 적지않은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팔려나가고 어딘가에서 범죄에 이용되지 않을까 별의 별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정보를 유출시켜 돈을 버는 범죄자들 벌금이나 과장금이 아닌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근절되지 않을까요. 자신의 개인정보 잘 관리해 피해 보는일 없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