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와 저축은행 제 2금융권 등 개인정보 1천만 건 유출

투데이 이슈/사회 경제

 

 

보험사. 저축은행.제 2 금융권이 갖고 있던 고객 개인정보 1천만 여건을 불법으로 유통한 범인들이 붙잡혔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도박사이트에서 문자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오고 새벽에도 도박사이트 문자가와 잠을 설치는 정도인데 개인정보를 유통시킨 범인들이 개인정보를 성인 도박사이트나 도박사이트 광고를 하는데 유통시켰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저의 개인정보도 털려 도박사이트에 넘어가 저에게 이런 도박사이트 문자가 오는 겁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내 개인정보가 어디서 계속 돌아다닌다는 걸 생각하니 분통이 터지는데 저에게 문자보내 사이트 범인이네요 문자에 '코리아 일주일의 첫날 월요일 힘내세요, 입금 3% 이번주 힘차게 달려보세요,dpp4#6 '이거 열어 보았더니 도박사이트 맞습니다.

 

이사기 도박사이트 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수십 건이 오는데 도박사이트 문자 신고해도 안되더라구요, 매일 IP 주소가 바뀌어 오는데 현상금이라도 걸어야 할 판입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보험사.저축은행.제2금융권 등이 관리해 온 고객 개인정보 1천만 여건을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37살 안 모 시 등 3명을 붙잡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중국에서 대출 중계업을 하던 범인들은 3년전부터 중국 교포한테 개인정보 1천만 건을 사들여 이를 다시 브로커에게 1천 건당 10만원을 받고 팔아넘겼고 성인 도박사이트나 도박사이트 광고를 이메일과 문자를 보낸는데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이 범인들이 사들인 개인정보에는 보험사,저축은행.제 2금융권 등 26개 업체가 관리해 왔는데 주민번호.이름 .전화번호 등 대출 금액과 승인여부 등도 포함되어 있고 보험사와 위탁 계약은 맺은 판매 대리점 14곳의 고객 개인정보 1만 3천여 건도 유통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개인정보가 해킹된 것 보다 보험 대리점 등에서 브로커에게 넘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는데 저는 대출을 받은 적도 없고 보험도 본사와 직접 계약했는데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니 분통 터집니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를 해야 하는데 고객 개인정보를 브로커에게 팔아 넘기는 모험사 대리점들이 있으니 누구를 믿어야 하나요.

 

또한 경찰은 개인정보를 유통시키는 범인들 전부 구속하여 강력한 처벌을 하여야 하는데 13명이 잡혔는데 고작 3명 구속하고 나머지 10명은 불구속시키는 솜방망이 처벌을 하니까 또 개인정보 유통하는 범인이 되는거 아닌가요. 

 

개인정보 유통시키는 범인들 솜방망이 처벌하지 말고 강력한 처벌를 해야 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