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바이러스 치사율 높아 산과 들 나들이 할 때 물리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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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산으로 들로 나들이 많이 가실텐데요.

 

나들이 가셔어 조심할 것이 진드기 바이러스 입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진드기 바이러스로 인해 17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발견된 진드기 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진드기 바이러스 예방입니다.

 

나들이 가셔어 풀밭에 눕지말고 앉아있을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옷은 긴옷을 입으시는게 좋고 야영을 하실때는 진드기.해충 퇴치제나 곤충기피제를 준비해 가셔어 사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아야 되겠죠.

 

진드기는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활동을 시작해 9월까지 동물피나 사람의 피를 빨며 왕성하게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진드기 바이러스는 중증열성소판감소증후군 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바이러스에 감염 된다고 하는데요.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1.2주 정도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 발열이 오고 근육통이 생기며 기침이나 설사 장염 등 감기의 초기 증상이 오는데 증상이 진행되면 다장기부전 등 증상이 나타나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진드기 바이러스에 걸리면 치사율이 높은데 중국에서는 진드기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 중 30%가 목숨을 잃었고 국내에서도 지난해 36명 중 17명이 목숨을 잃는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 입니다.

 

산이나 들로 나들이 가실때는 꼭 긴 옷을 입고 피부의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하며 풀밭에 눕거나 앉는 것을 삼가하는게 좋고  피부에 곤충기피제를 뿌려 예방하는 것이 좋겠구요.

 

산이나 들에 나들이를 다녀와서 1.2주가 사이에 열이나고 감기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셔어 혈액검사와 진찰을 받아 진드기 바이러스나 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올해도 가족들과 나들이 가셔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셔어 즐거운 나들이 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