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6명 실종자 290명 살아만 있어다오.

투데이 이슈/우리들 투데이

 

 

 

어제 16일 인천항에서 승선객 475명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6.852t 급 (세월호) 여객선이 오전 8시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앞 바다 지나다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기전 1명이라도 더 구조하려 필사의 구조를 했지만 이 시간 현재 새벽 3시 40분 사망자 6명이며 구조돤 인원은 179명 이고 실종된 승선객이 290명이나 되어서 대형참사 사고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제 세월호가 침몰할 때 구조 되었다던 승객 386이 오후 4시 안전행정부가 긴급 수정 발표를 하면서 사망자가 2명 구조된 사람이 불과 160명으로 구조되지 못한 사람이 300명으로 늘어나 구조된 인원과 구조되지 못한 수가 바뀌는 순간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은 망연 자실하였고 온 국민들은 이럴 수가 있느냐며 공분하였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하며 진도 인근 어민들과 해양 경찰과 헬기들이 사고 현장에서 한 사람이라 더 구조를 하기위해 온 힘을 다했지만 배가 완전히 뒤집혀 침몰할 때까지 구조한 인원이 179명 밖에 되지않았는데 386명이 구조되었다고 발표한 사고 대책본부와 정부 발표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세월호에 승선한 승객이 475명이나 되었고 배가 침몰하고 있는데 정부와 사고대책본부는 무얼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배가 침몰하고 있으면 긴급히 구조대를 대량 투입해 구조해야 되는데도 헬기 몇대 해경 함정 몇척을 투입해 475명을 구조하려고 했다니 이런 것이 대형사고 구조 활동인지 묻고 싶네요.

 

배가 빠르게 기울며 침몰 해가고 있으면 해군 함정과 잘 훈련된 해군 구조대를 긴급히 투입해 구조를 했다면 290명 이란 실종자가 나오지 않았을텐데 정말 정말 어이없는 구조 활동입니다.

 

또한 배가 기울며 침몰하고 있는데도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인 승객을 내버려두고 먼저 탈출한 선장과 항해사 기타 세월호을 책임질 사람들이 먼저 탈출해 버려 어린 학생들이 우왕좌왕하며 구명 조끼도 착용을 못했고 배에 실려있는 구명정 하나도 띄우지 못해 실종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선장과 항해사이고 배를 책임지는 사람들이였다니...  안산 단원고 어린 학생들에게 미안해 할말이 없네요.

 

 배가 기울며 침몰하고 있을 때 선장이나 배에 같이 타고있던 성인들이 구명정을 띄우고 구명조끼를 챙겨 어린 학생들을 인도했다면 이렇게 많은 실종자는 발생되지 않았을텐데 배를 책임지는 선장과 항해사가 먼저 탈출해 버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우왕좌왕 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날이 어두어 조명탄을 쏘아 올리며 구조와 수색 작업을 하고 있지만 뒤집힌 선실에 갇혀있을 실종자들 살아있었으면 ...  침몰된 배를 인양할 대형 크레인 3척이 어재밤 부산을 출발해 사고 현장에 내일이나 도착을 한다는데 선실에 갇혀있을 실종자들 구조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새벽 4시 40분 이 시간 들려오는 소식을 종합하면 안산 단원고에 모여있는 학생 부모들 중 사랑하는 딸에게 마지막 문자 '엄마 사랑해~'란 문자를 바라보며 오열속에 있고 일부 학부모는 진도로 가기도 했다는 소식과 사망자 6명 구조된 인원 179 명이며 실종자는 290 명 인데요.

 

이 시각 사고 소식에 잠을 못이루고 계실 많은 국민들의 마음은 다 같을 것입니다.

어둡고 차가운 선실에 갇혀있을 어린 학생들아 구조될 때까지 무사히 살아만 있어다오. 기도하고 있을 겁니다. 

 

날이 밝은 아침 8시경 사고대책본부와 정부의 사고종합대책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빠르게 구조 작업이 이루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