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노인 환자 20명 숨지는 참사 발생

투데이 이슈

 

오늘 새벽 0시 30분경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인 환자 20명과 간호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5분만에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큰불은 잡았지만 유독 가스로 인해 70~90 대 어르신 환자분들이 20명이 숨지고 간호사 1명이 숨졌으며 7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일부 환자는 유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화재가 난 요양병원은 53개의 병실에 어르신 환자 320명이 요양을 하고 있었으며 간호사와 직원 120명이 있는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으로 경찰은 노인 한분이 방화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 노인은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경찰 수사본부는 CCTV를 통해 치매환자 81세 노인이 베개를 안과 들어가는 모습과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되어 방화 혐의로 체포하여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사망한 노인분은 광주보훈병원과 광주현대병원으로 분산 안치했고 부상자는 전남대 병원과 조선대 병원에 분산해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에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새벽 2시40분 광주 전남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재난의료지원팀을 구성해 화재가 발생한 요양병원 현장으로 파견을 했다고 합니다.

 

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6시 50분 요양병원 현장에 도착해 피해 현황을 점검과 수습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요양병원은 대부분 나이 많으신 치매환자, 중풍 등으로 요양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 몸 거동이 불편해 병실에 유독 가스가 차도 피할 수 없어 20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화재가 발생한 별관 2층에는 당시 숨진 간호조무사 한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별관 2층은 치매환자와 중풍 등 환자가  32명이 있는 병동으로 일부는 침대에 묶여져 있었거나 거동을 할 수 없어 간호조무사 혼자 많은 노인들을 다 대피시키기에는 역부족이 아니였나 싶은데 간호조무사 김 모씨 (52)는 소화기로 불을 끄다 연기해 질식해 숨졌다고 합니다.

 

또한 창문에 쇠창살을 설치할 수 없는데 요양병원에서는 치매 환자와 중풍 환자분들이 대부분이여서 쇠창살을 설치를 하여 대피가 어려웠지 않나 추정을 하고 있는데 요양병원 측은 환자들을 억제하기 위해 설치한 것은 아니라고 하며 살짝 힘을 주어 밀어도 떨어져 나가는 쇠창살이고 소방관서와 협의해서 설치한 것이라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를 진압했지만 많은 인명 피해가 난 것은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치매 환자와 거동이 불편해 대피를 하지 못해 유독 가스에 질식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가 싶은데 요양병원 환자 관리와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양병원 측은 이와 같이 해명하고 많은 인명 피해가 난 것에 대해 죽을 죄를 지었고 무릎 꿇어 사죄하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 거듭 사죄하였다고 합니다.

 

요양병원 측의 환자 관리가 허술해 노인 치매 환자가 방화를 하게 만들어 많은 분들이 숨지는 어쩌구니 없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잇다라 발생한 화재 안전 불감증과 관리 소홀로 빗어지는 사고로 많은 인명이 숨지고 부상을 입고 있는데 많이 사람들 왕래와 수용을 하는 시설들 안전관리에 먹통이네요.

 

일산 종합터미널 화재, 시화공단 화재,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 서울 용두동 홈프러스 화재,  시시 때때로 발생하는 대형사고 안전관리 정말 이래서야 국민이 불안해서 살수가 있겠습니까.

 

안전관리 관계 당국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전관리 위기가 아닐까요. 말로만 안전 안전 하지말고 안전 지도 관리 처절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