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신용카드로 결재할 때 카드 복제될 수 있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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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택시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재 많이들 하는데 주의하여야 되겠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 보안과는 24일 택시기사 이 모씨가 승객의 카드를 복제해 귀금속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여신전문금융업법) 구속하였습니다.

 

택시기사 이 모씨는 택시요금을 결재하기 위해 승객이 건낸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던 카드 복제기(신용카드 정보수집 복제기) 에 승객 몰래 신용카트를 긁어 카드 정보를 수집하고 복제 카드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택시기사 이 모씨는 주로 새벽 시간대에 술이 취한 승객의 카드를 복제했는데 일반 승객도 카드가 복제된다는 사실을 모르는데 술 취한 승객이 알겠습니까.

 

이렇게 복제한 카드를 택시기사 이 모씨는 중국인 공범 2명과 함께 지난 13~14일 추남과 대전지역 금은방 19곳을 돌아 다니며 2천400만원의 결제를 시도해 9곳에서 1천만원을 결재하였습니다.

 

금은방에서 결재가 되고 카드사의 결재 내용이 문자메세지를 받은 카드복제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였는데 경찰은 수사에서 피해자들의 탄 같은 번호의 택시에서 사용된 점을 발견하고 택시기사 이 모씨를 용의자로 조사를 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 이 모씨는 복제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잡혀 3년 6개월의 실형을 산고받고 복역하고 지난해 출소를 했는데  경찰은 조사에서 택시기사를 하면서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신용카드 복제기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 이 모씨와 함께 복제 신용카드를 사용한 중국인 공범 2명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 모씨가 범해을 더 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답니다.

 

저녁 시간에 택시요금 결재 신용카드로 하시는 분들 결재하실 때 잘 살피셔야 되겠네요. 신용카드 다른 곳에 쓱 복제하는지 잘 살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