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복부비만 만성폐쇄성폐질환 발병 위험 높아 주의

건강한 생활

"비만"인 분들 "다이어트"하기 위해서 식생활 습관 등 많은 노력을 하지만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아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요.

 

비만 특히 "복부비만" 이신 분들은 잘 보시기 바랍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 의과대학 역학 예방의학과 "군둘라 베렌스"박사 연구 결과인데요. 비만, 특히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만성페쇄성폐질환"(COPD)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군둘라 베렌스 박사는 COPD, 암 심장병이 없는 50~70세 남,녀 11만여 명을 대상으로 10년간에 걸쳐 추적조사를 한 결과 이와 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허리둘레가 110cm 이상인 여성과 118cm이상인 남성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발생 위험이 76% 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이 결과 COPD의 주범인 흡연과는 연관이 없었다고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은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폐를 오가는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호흡곤란을 일으키는데 주범은 담배 흡연이라고 합니다.

 

비만이 COPD와 연관이 있는 것은 비만과 COPD 둘다 호흡 곤란을 유발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COPD 발생률이 29%로 낮았다고 하네요.

 

또 체중인 표준 미달인 사람은 정상인 체중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COPD 발생률이 56% 높았는데 영양부족, 근육량감소, 염증 등으로 폐의 자성 치유기능이 약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만이 사람은 걷기도 힘들어 호흡 곤란이 오기도 하고 자칫 잘 못하며 심각한 경우도 있지요. 우리나라 사람도 더러 과체중으로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는데 헉헉 거리며 걷는 것을 보면 위태스럽기도 하더라구요.

 

비만 정말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데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비만 예방을 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열심히 운동하여 건강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