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부모 유전보다 형제 자매간 사이 비만 가능성 확률 더 높아

건강한 생활

 

우리들이 흔히 부보가 비만이며 유전이여서 비만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부모의 유전보다 형제 자매간 사이에서 비만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듀크 대학 보건대학원의 "배슈 하딩"박사는 부모 중 한 사람이 비만한 가정에서 큰 아이가 비만이 될 가능성 2배 이상인데 큰 아이가 비만일 때 작은 아이가 비만이 될 가능성은 부모의 비만 여부와 관계없이 비만이 될 가는성이 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형제자매 사이의 비만은 형제자매 수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큰 아이가 비만이면 작은 아이도 비만해지기 쉽고 두 아이가 같은 성별이면 비만일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형제일 경우 형이 비만일 때 동생도 비만해질 가능성이 11.4배 남매 사이일 때 누나가 비만이면 남동생이 비만일 가능성이 6.6배 자매 사이일 때는 언니가 비만하면 여동생이 비만해질 가증성이 8.8배 이고 오빠가 비만일 때 여동생이 비만해 질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부모 중 한사람이 비만이고 자녀가 하나뿐 일 때는 비만이 될 확률은 2.2배였는데 아들이 딸 보다 비만 가능성이 높았다고 하네요.

 

이처럼 부모가 아이들에게 건강의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형제 자매간 사이에서 영향을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한 가정에서 형제 자매간 좋아하는 음식이나 같은 식습관, 생활습관, 모든 것이 동생에게 영향을 미치고 동생은 닮아가게 되어 형제 자매간 사이에서 비만일 위험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러네요~글을 쓰면서 느낀 것이 형제 자재가 한집에서 살면서 형이나 언니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게되고 식습관이 같아질 수 밖에 없어 비만일 확률이 높아지겠네요.

 

물론 부보의 유전적인 것도 따르겠지만 형제 자매간 가족 관계에서 비만이 더 발생되는데 아들 딸 둘이면 비만일 가는겅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 잘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