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빠 김영오 세월호 피해자에게 악성루머로 아픔을 주지 말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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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유민아빠 김영오 씨 가족에게 더 이상 악성루머로 아픔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최근 유민이 외삼촌이라고 주장하는 윤 모씨가 SNS 를 통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김영오 씨는  유민이와 유나가 애기 때 똥기저귀 한번 갈아주지 않았던 사람이고 누나와 이혼 후 양육비 한번 제대로 주지 않은 사람인데 유민이를 위해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는 것이 가증스럽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이에 네티즌들과 언론은 유민이 아빠를 맹비난하며 "아빠의 자격이 없는 사람" 이혼 남이 뭘 하겠다는 건지" 등 비난 글과 뎃글이 달렸고 "아이들을 고아원에 보내버리겠다'고 했다는 등 김영오 씨를 매도하는 유언비어가 만들어져 급속하게 퍼졌다.

 

<김영오 씨의 단식전 사진과 단식 38일째 모습>

 

유민이를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보살피지도 않은 사람이 '세월호 참사로 유민이가 숨지자 보험금이 탐이 나서 갑자기 나타났다' 노조에 있는 종북세력 빨갱이다' 정치에 꿈을 꾸고 단식농성을 하는 것이다'등으로 김영오 씨를 매도하였다.

 

한편 김영오 씨는 딸인 유민이가 세월호 참사로 숨지자 직장을 휴직하고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을 하여 딸이 왜 구조되지 못하고 죽었는지 밝히고자 세월호 피해자들과 단식을 하고 있는데 정치가도 아니고 노조조합원 골수분자도 아닌 그를 매도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반론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언론에서는 김영오 둘째 딸과 인척, 동네 사람들을 사찰하듯 취재하여 대서 특필을 하면서 김영오 씨를 맹비난하며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유민이 아빠 김영오 씨에 대한 음해와 악성루머 의혹에 대해24일 해명을 하였고 오늘 26일 또 다시 자료와 함께 해명을 해야만 했다.

 

김영호 씨는 부인고 이혼 이후 야육비를 계속 보내주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ㅔ 일시적으로 보내지 못했으나 보험료를 납부하는 등 헨드폰 요금도 보내 주었으며 유민이와 유너 15년 납 보험을 완납했고 또 유나의 보험을 들어 납부하여 주기도 했고 3~4년 전부터는 이혼한 부인의 헨드폰 요금도 보내주었다.

 

김영호 씨가 양육비도 못보내 주면서 개인 취미 생활을 하였다. 딸들을 전혀 보살피지 않았다고 한 것도 유언비어 인것이다.

<김영오 씨가 보내준 양육비 등 기타 보내준 통장 사본과 유민이와 주고 받은 문자>

 

김영호 씨는 유민이와수시로 통화를 하기도 하고 문자도 주고 받았으며 자주는 아니지만 유민이 유나와 함께 만나기도 하였으며 지난 5월 3일에는 여행을 함께 가기 위해 콘도를 예약해 놓았다 4월 16일 세월호 대 참사로 유민이 유나와 여행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김영오 씨가 악성루머에 대해 왜 해명을 해야 하고 사생활을 모두 밝혀야 한단 말인가. 유민이가 안타깝게 죽지만 않았다면 김영오 씨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한사람의 국민으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사고로 사랑하는 딸 유민이가 숨지자 직장을 휴직하고 유민이가 왜 구조받지 못하고 죽었는지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을 하여 알고 싶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한 사람이 아닌가.

 

하지만 단식농성을 하여 자신의 건강은 최악으로 나빠졌고 온전한 특별법 제정을 받아내지 못했으며 종북세력이니 골수분자 노조원이니 하는 유언비어를 들어야 하고 배우 이산과 정대용 같은 미개인 보다 못한 자들에게 독설을 들어야만 했다.


이순간에도 김영오 씨를 매도 하는 사람들은 늘어만 가고 있다. 김영오 씨가 프란치스코 교황과 세계시민을 농락한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교황은 세월호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을 뿐인데 누구를 어떻게 김영오씨가 농락하였다는 것인가. 

 

배우 이산과 정대용의 막말과 독설 글에 대한 것인지 김영오 씨 유민아빠 이혼 소리는 왜 들어가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글들 아무말이나 유언비어를 양산하는 글로 보인다.


 

무엇이 진실인지 확인도 하지않고 사찰하듯 파헤치고 유언비어를 만들어내고 막말과 독설을 하였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에 사과하며 30년 무명 배우 활동을 포기하기도 하면 글을 쓸쩍 삭제하면 찢어지는 아픔을 받은 사람은 어쩌런 말인가.

 

만약 자신이 세월호와 같은 사고로 사랑하는 부모 자식이 숨지는 사고가 닥쳤을 때 자신의 사생활이 발가 벗겨지고 욕설과 막말 독설을 듣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가만히 보고 듣고만 있을 것인가!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자식들을 가슴에 묻고 아파하는 피해자들과 유족들에게 더 이상 막말 독설 유언비어로 아픔을 주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