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환자돕기 모금 행사 아이스버킷 챌린지 홍보 수단과 오락으로 변질

투데이 이슈/쓴소리,단소리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행사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우리 한국에서는 목적이 다른 자신을 홍보하는 아이스버킷' 즐기는 오락처럼 변질되고 도를 넘는 아이스버킷'이 되고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생각해 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아이스버킷'을 지명받은 사람은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그렇지 않으면 100달러를 성금을 내고 아이스버킷'을 할 3명을 지명하는데 지명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수행을 한 뒤 3명을 지명하는 루게릭병 환자돕기 모금 행사다.

 

빌게이츠'가 아이스버킷'을 하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게 되었고 우리나라 정치인, 연예인들이 앞다투어 '아이스버킷'을 하고 있다.

 

빌게이츠'는 기부를 많이 하기로도 유명한데 100달러를 내지 않기 위해서 얼음물을 뒤집어 쓴 것일까. 빌게이츠'는 얼음물을 쏟아줄 장치를 직접 설계를 하여 만든 뒤 아이스버킷'를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루게릭병 환자를 돕자는 홍보을 하기 위해 했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자신을 홍보하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아이스버킷'을 하면서 마치 얼음물 뒤집어 쓰기 오락을 하는 것 처럼 도를 넘고있다.

 

너도 나도 앞 다투어 하는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사람들 유행하는 아이스버킷'을 따라하 듯 우리나라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성금으로 낸다면 어떨까 싶다.

 

 

자신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깔깔 거리며 얼음물도 아닌 물을 뒤집어 쓰면서  온갖 반응을 보이며 소리지르고 하는 것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인가.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를 죽이는 질환으로 학명은 ALS 인데 운동신경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고 근육이 위축되고 점차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근 마미로 숨지는 질환으로 치료제가 없는 휘귀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35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휘귀병'인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행사 '아이스버킷 챌린지' 의 뜻을 따라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성금을 내고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사람도 있듯 자산가,재벌회사들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행사에 참가해 '아이스버킷'도 하고 기부를 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지만 루게릭병 환자 성금 모금 행사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뜻과 다른 유행하고 있으니까 나도 한다며 자신을 홍보하는 수단과 다른 목적으로 도를 넘어 오락하듯 아이스버킷'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