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 여왕 이미자의 노래 55년 인생 서울 공연 마지막 일 수도 있다.

연예가 소식

 

엘레지 여왕 이미자 씨가 데뷔 55주년의 맞아 18. 19일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미자의 노래 55년 인생을 결산하는 서울 공연이 열린다.

 

특히 데뷔 55주년을 맞은 엘레지 여왕 이미자 씨는 18.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하는데 이미자 씨의 마지막 서울 공연이 될 수도 있다.

 

엘레지 여왕 이미자 씨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하여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아씨" 등 심금을 울리는 수많은 히트곡과 55년 동안 560여장의 음반을 내며 2.100여 곡을 발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엘레지 여왕이 되었다.

 

이미자 씨의 "동백 아가씨"는 군사정권시절 외색풍이 짙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는데 "동백 아가씨" 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1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가 되었고 가요 차트에서 무려 35주간 1위를 기록한 불후의 명곡이다.

 

이미자 씨는 1966년 제1회~ 1979년14회까지 MBC 10대 가수가요제에서 13번의 수상을 하였고 3번의 가수왕을 차지하였으며 이외 명예의 전당과 방송연예대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미자 씨는 2009년 데뷔 50주년 해엔 정부로부터 "은관 문화훈장을 받기도 하였다.

 

 

엘레지 여왕 이미자 씨는 1941년 3월 10일 태어나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하여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활동을 하였고 현재 73세이며 한번의 이혼과 현재 배우자는 박창수 씨이고 딸 정재은이 있는데 남편 밥상도 직접 챙기며 배우자의 모든 시중을 들 정도로 여성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이미자 씨는 대중의 심금을 울리며 대한민국 국민가수로 55년 동안 노래와 함께 살아오며 이제 황혼이 되어 때로는 숨이차기도 하지만 혼신을 다해 흐트러짐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엘레지 여왕 이미자 씨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엘레지 여왕 이미자 씨의 독일 공연 일부 영상"

 

엘레지 여왕 이미자 씨는 매 5년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하는데 올해 73세인 이미자 씨가 5년 뒤에는 78세가 되기 때문에 이번 데뷔 55주년 서울 공연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 데뷔 55주년 공연 연습을 하고 있는 이미자 씨 모습>

 

이미자 씨는 내 노래 인생의 은퇴란 없다라고 하지만 일흔 여덟은 엘레지 여왕이 장시간의 공연을 소화하기란 쉽지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자 씨는 55주년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보여줄 마지막 공연이 될 수도 있는 서울 공연을 위해 혼신을 다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엘레지 여왕 이미자 씨는 반세기 동안 국민의 삶과 애환을 노래로 그려내며 대중의 심금을 울렸던 가요계 전설 국민가수 이미자 씨의 노래 55년 인생에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