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이영애 대만인권상 '세계생명사랑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연예가 소식

 

영화배우 이영애 씨가 대만인권상'인 '세계생명사랑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中國 언론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한국 영화배우 이영애 씨가 대만인권상 '세계생명사랑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0월 29일 보도를 헸다.

 

시나닷컴은 보도에서 대만인권상 관계자가 내년 2015년 대만에서 열리는 대만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 영화배우 이영애 씨에게 시상식에 참가해 달라고 요청하였다는 것이다.

 

대만이 주최하는 대만인권상을 받게된 배경은 이영애 씨가 지난 6월 30일 중화권 언론을 통해서 대만의 한 산모가 조산을 하였고 병원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이영애 씨가 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대만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인 것 같다.

 

지난 6월 대만 산모가 한류의 열풍을 타고 한국 관광을 왔는데 산모가 관광을 하던 중 넘어져 병원에서 수술을 하여 미숙아를 출산하였는데 아이를 인큐베이테에 넣어 성장을 시켰기 때문에 수술비 등 병원비가 약 1억 4천만원이 나와 퇴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만언론에 알려지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방영을 했었다.

 

대만인들이 다큐멘터리를 본 뒤 대만 산모가 외국인이여서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많은 병원비 때문에 산모와 아이가 퇴원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렇수가 있는냐며 반한감정이 확산되고 한국제품 불매운동까지 하기도 했었다.

 

이영애 씨가 대만 산모의 소식을 접하고 대만 산모에게 약 1억원 이상을 기부해 산모가 병원에서 퇴원하여 대만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이후 이영애 씨가 기부한 사실이 대만언론을 통해 대만인들에게 알려져 이영애 씨가 큰 화제가 되었다.

 

대만인들이 산모는 가난하지 않고 고급 승용차가 있고 부자라는 소문이 돌면서 대만과 한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았는데 산모가 부자였다면 병원비를 내고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 갔겠지만 당시 많은 병원비를 계산할 능력이 없어 이영애 씨가 산모가 대만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준 것이다.

 

대만에서 산모가 부자라는 소문이 돌자 대만에서 산모의 재산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고 고급 승용자는 친구의 것이였고 재산이 많지 않았다고 한다.

 

이애영 씨가 대만인권상'인 "세계생명사랑상" 1997년 대만 문화부 장관이 설립한 것으로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을 실천한 사람과 큰 기여를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의미있는 상인데 이영애 씨가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다.

 

산소미인 이영애 씨. 대만 산모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산모와 아이가 퇴원하여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큰 돈을 기부해 기부천사가 되고 대만인권상'인 '세계생명사랑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축하해 주어야겠다. 이영애 씨~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