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인체유해 항생제 투약 닭고기 2년안에 퇴출 계획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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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페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항생제와 성장호로몬을 투약한 닭고기를 매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4일 미국 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2년안에 항생제와 인공성장호로몬이 투약된 닭고기는 맥도날드 키킨너켓 등 닭고기가 들어가는 제품에서 퇴출시킬 것이며 올해 인공성장호로몬이 투약되지 않은 젖소에서 생산한 저지방 우유와 초콜릿 우유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닭을 사육하는 농장은 좁은 공간에서 많은 닭을 사육하며 항생제와 성장호로몬 투약해 질병을 예방하고 성장을 촉진시키고 영양분 흡수를 도와 닭 사육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생제가 쌓인 닭 몸에 항생제의 내성이 생긴 슈퍼 박태리아가 생기는데 이런 닭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를 통해 사람에게 슈퍼 박테리아가 전이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항생제와 성장호로몬을 투약하여 생산된 닭고기 음식을 섭취한 미국에서만 매년 200만명이 슈퍼 박태리아에 감염되어 2만여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는데 항생제의 내성이 생긴 박태리아들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대응할 약이 없었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에 맥도날드는 내성이 생긴 슈퍼 박테리아의 사람에게 미치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항생제와 성장호로몬을 투약된 닭고기를 2년안에 과감하게 퇴출시키겠다고 함으로서 많은 축산 농가들의 사육 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세계 최대 페스트푸드 체인 업체인 맥도날드가 이와 같은 결정을 먼저 하면서 세계 식품 업계 전반에 변화하는 계기가 되겠지만 파급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소비자들이 슈퍼 박테리아에 대한 공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아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 요구는 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페스트푸드 체인 업체답게 맥도날드가 안전한 음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약속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