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무상급식 중단 종북 집단으로 몰린 경남도민 학부모 치떨린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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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홍준표 지사가 경남도 재정 부족을 이유로 부상급식 중단 방침에 반발하는 하의 시위에 대해 경상남도가 무상급식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학부모와 시민단체 배후 종북 좌파 세력이 있다고 하여 아이들 밥 걱정하다 종북 세력으로 몰렸다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와 학부모 시민단체가 30일 해외 출장을 다녀 온 홍준표 지사의 출근 시간에 맞춰 시위를 하며 홍준표 지사가 도 재정이 없다며 무상급식 지원예산을 중단하고 예산으로 미국에서 호화 접대 골프 라운딩을 할 예산은 있어냐며 홍준표 지사를 비판 했는데요.

 

이 같은 시위에 대해 경상도청은 성명를 냈습니다.

 

교육감의 예산집행 거부로 무차별 무상급식 중단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최근 도내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사회적 정치투쟁 행위에 대해 도는 다음과 같이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

 

첫째, 종북세력을 포함한 반사회적 정치집단이 도를 상대로 정치투쟁을 하려는 일체의 행위는 받아들이지 않겠다.

 

언론(일요 시사) 보도에 따르면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는 반국가적 종북 활동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 전신인 민주노동당 간부출신 등이 대표를 맡고 있는 종북좌파 집단이다. 심지어 학교급식 식자재납품 관련 당사자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하태봉 경남도청 공보관 성명서에 대해 친환경 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 는 보도자료를 내고 경남의 무상급식 중단을 반대하는 도민과 학부모을 '종북세력을 포함한 반사회적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분노하며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는 경남도와 홍준표 지사는 학부모와 도민을 모욕하지 말고 사과해야 하고 하루 속히 무상급식 예산 중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남도민과 학부모들은 아이들 밥 걱정하다 종북좌파 세력으로 몰리게 되어 치가 떨리고 홍준표 지사는 무슨 일만 있으면 종북좌파 세력을 들먹이며 색깔론 정치를 한다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은 아이들 밥 걱정에 무상급식 예산 중단을 철회하라는 도민 학부모들 배후에 종북좌파 세력이 있다고 하는데 기가 막힌다. 선거철만 되면 북풍공작, 종북좌파 색깔론을 써먹더니 이제는 경남도민과 학부모들에게 종북좌파 세력의 조종을 받고있다고 하네.

 

종북좌파 써먹을 대로 써먹어 더는 써먹을 곳이 없는지 아이들 밥 그릇 뺏는데 종북좌파 세력을 들먹이고 있는데 자신들 자식들이 배고파 밥달라며 투정하면 종북 좌파로 몰겠다. 뭐 배가 고파! 밥달라고? 에이~ 종북 좌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