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연장개통 직장인 한숨 소리에 최악의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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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이 2단계 연장구간이 7년만인 28일 오전 5시30분 개통되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은 언주역, 선정릉역, 산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 등으로 5개역 총 연장 구간은 4.5km 입니다.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이 개통되므로서 김포공항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급행을 이용할 경우 38분만에 도착을 할 수 있는데 이전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 가려면 5호선을 타고 영등포구청에서 내려 2호선으로 갈아타서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하려면 1시간 5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시간을 많이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의 구간 혼잡도가 237%이여서 최악으로 꼽은 구간인데 9호선 연장개통 구간이 더해지면 구간 혼잡도는 더욱 심해질 것이여서 최악의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9호선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수에 비해 배차 시간도 길고 객차칸수가 적어서 극심한 혼잡으로 승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지만 서울시는 2016년 9월에나 객차칸수를 늘리기 시작해 2017년 말까지 혼잡 완화를 하겠다고 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최악의 지하철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