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검찰 경남기업 前 대표 극비 소환 수사 어디까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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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생을 마감하기 전에 여권 핵심 정치인 8명에게 거액을 주었다는 메모를 남겼지만 관련된 정치인은 "황당하다" "사실 무근이다"라며 당황해 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경남기업 前 대표를 극비리에 소환하여 성완종 리스트를 조사하고 있어 사실상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정치권에 폭풍이 일 것인지 검찰 수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성완종 전 회장의 리스트에 적힌 필적 감정 결과 성완종 전 회장이 직접 쓴 것으로 확인되었고 리스트에는 돈을 준 정치인 이름과 금액, 날자까지 쓰여 있다고 하는데 김기춘 전 청화대 비서실장 10만달러, 허태열 7억원, 유정복 3억원, 홍문종 2억원, 홍준표 2억원, 부산시장 서병수 2억원, 이병기, 이완구 등 여권 핵심 실세 정치인 8명입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너무나 황당하고 황당무계하고 매우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다"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망인에 대해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다"며 자신은 돈을 주었다는 9월 23일 독일로 출국하여 돈을 주었다는 9월 26일에는 서울에 없었다고 합니다.

 

롯데호텔 헬스클럽 회원이긴 하지만 운동복을 갈아입고 사람들이 많은데 거기서 거금을 주고 할 이유도 없고 분위기도 아니다며 헬스에 운동하러 가면서 수행원을 데리고 오는 사람이 어디냐" 그 때는 야인으로 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야당 국회의원 이였다며 성완종 전 회장이 큰 돈을 주고 교재할 대상이 아니였고  그 때 무슨 재단에서 대표님(박근혜 대통령)을 초청해서 갔기 때문에 거금을 갖고 갈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며 정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성완종 전 회장 기자 회견과 녹취를 구성해 동영상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이외 허태열 전비서실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새누리당 소속), 홍문종 국회의원 (새누리당),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새누리당 소속),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새누리당 소속),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완구 국무총리 등도 금품수수를 하지 않았다며 황당하고 사실무근이라며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데요.

 

고 성완종 전 회장이 살아 있어도 여권 핵심 실세 정치인들은 받았어도 않받았다고 할 것인데 망인인 된 성완종에게 누가 돈을 받았다고 하겠습니까.

 

고 성완종 전 회장님 얼마나 주었습니까? "대선 경선 자금으로 쓴다고 달라고 해서 주었는데요" 진짜 경선 자금으로 사용 했을까요? "장부없는 거액 경선 자금으로 쓰지않고 꿀꺽 했겠지요"

 

이명박 정부시절과 박근혜 정부의 실세들에게 거액을 주고도 검찰 수사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도움을 받지도 못했을 것 같은데 구속되어 형무소에 갇히게 되더라도 자신이 바랬던 것 처럼 살아서 낫낫히 밝혀 맑은 사회를 만들었으면 어때을까요.

 

검찰은 고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메모 리스트에 있는 것을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경남기업 前 대표를 극비리에 소환하여 조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여권 핵심 실세 정치인 8명에 대한 검찰 수사 깨끗한 정치와 맑게 사회를 위해서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 같은데 검찰의 수사 어디까지 하는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