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 나란히 구속영장 청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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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전 경찰청장과  이철성 전 경찰청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나란히 구속영장이 청구 되었는데요.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시절 4월 20일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에선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 공천 과정에서 친박계와 비박계의 후보 공천을 두고  대립했었다는 것은 다 알고도 남는데 당시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의 대표 도장을 들고 나갔다고 해서 "옥새들고 나르샤" 라고 했었습니다.

 

총선 후보 공천을 두고 친박,비박의 대립이 심할 당시 경찰 정보국이 비박계인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에 대해 동향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해 서 정보를  누구도 모르게 청와대에 전달되었다고 하네요.

 

검찰이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해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이 선거에 개입한 정활을 포착해 수사를 했다고 합니다.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이 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수사하면서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이였던 박화진 경찰청 외사국장과 김상운 경찰청 정보국장도 개입된 것으로 확인되어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과 함께 나란히 나란히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하네요.

박근혜 정부시절 경찰청 정보국을 꽉잡고 있던 사람들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마는 죄없는 일반인까지 탈탈 털어서 사찰을 해 수집한 정보는 박근혜 정권에게 넘어갔을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진보 성향 사람들 심지어 말한마디 잘 못한 연예인, 등 수 많은 사람들을 사찰해 정보를 수집해서 박근혜 정권에 전달했을 것입니다.

 

강신명, 이철성, 박화진, 김상운 등이 청와대에 전달한 정보는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전달되어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었을 것이고 이들은 정보를 전달한 대가로 경찰청장이 되었을 것이고 요직에 기용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에서 경찰의 권한이 많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국민을 위한 검찰과 경찰이 되어야 하는데 어느쪽에 많은 권한이 주어지면 이철성, 전 경찰청이 했던 것 처럼 않할 것이라고 국민이 믿을 수 있을까요.

 

검찰과 경찰은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