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구속영장 청구 억대 뇌물 혐의 적용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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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차관이 오늘 12일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동부지검에 출석했는데 기자들의 질문에 무응답하고 조사를 받으러 검찰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4월 12일 김학의 성범죄 장면이 담긴 고화질 동영상이 공개되었는데 그 동영상속 여인이 자신이 나닐 수도 있다는 진술을 번복해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성범죄 처벌이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여성이 검찰 수사단의 진술에서 최근 고화질 동영상 속의 여인이 자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질술을 했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2014년 이 여성은 별장 동영상 속의 성폭행 피해자가 자신이라며 김학의 전 차관을 고소했는데 이 여성은 2013년에는 별장 동영상 속의 여성은 자신이 아니라고 했다가 2014년에는 2008년 초에 찍힌 별장 동영상 속의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이고 자신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최근 검찰 수사단은 김학의 전 차관을 고소한 여성을 소환해  조사를 했는데 2008년 동영상 속의 여인이 단발 머리가 자신이라고 진술했는데. 검찰 수사단이 동영상 촬영 시점이 2007년 12월 이라고 하자  김학의 전 차관을 고소한 여성은 그렇다면 자신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진술을 했다네요.

 

검찰은 윤중천 건설업자로부터 요청을 받고 원주 별장으로 여성을 보낸  사람들을 조사했지만 김학의 전 차관에게 간 여성이 누구인지 확인을 못했는데 김학의 전 차관을 고소한 여성조차 진술을 번복해 성범죄 처벌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 수사단은 김학의 전 차관을 고소한 여성이 여 여성이 윤중천 건설업자의 소개로 김학의 전 차관과 성관계를 하였다는 점과 김학의 별장 성범죄 사건이 논란이 되었을 때 이 여성이 전신과 치료를 받은 기록을 제출했다는 점 때문에 공쇼시효가 15년인 강간치상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네요.

 

 

김학의 전 차관은 오늘 12일 동부지검에 출석해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뇌물을 요구하고 받았는지와 윤중천 씨의 원주 별장 등에서 일어난 성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검찰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 봉투와 떡값  등으로 김학의 전 차관에게 주었다는 진술을 받은 것이 있고, 부동산업자가 김학의 전 차관에게 용돈과 생활비를 하라며 수 천만원을 전달한 진술을 확보해 놓았다고 하는데요.

 

검찰 수사단이 이와 같은 증거를 토대로 김학의 전 차관을 조사했지만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알지도 못하고 원주 별장 동영상에 나오는 사람도 자신이 아니라며 모두 부인했다고 합니다.

 

검찰 수사단은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해 13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리고 하는데 어떤 죄목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인지에 주목할 것 같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원주 별장 동영상은 고화질로 누가 보아도 김학의 전 차관인데 내가 아니다. 건설업자 윤중천은 아는 사람이 아니다 라며 얼굴에 철판을 덕지덕지 붙이고 거짓말을 한다 하여도 동영상 속의 인물은 누가 보아도 쌍둥이가 아니면 김학의 맞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쌍둥이여요? 묻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