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월급 적립, 전역 때 주는 '희망준비금'제도 도입

투데이 이슈/사회 경제


국방부가 병사의 월급 중 매월 5~10만원을 적립하여 전역할 때 100~2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주는 '희망준비금'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병사 월급을 2017년까지 2배로 인상하고 별도로 전역할 때 '희망준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2017년까지 병사 월급을 2배로 인상하는데 재원이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희망준비금에 재정을 투입하기 어려워 2017년까지 병사 월급이 2배로 인상이 마무리된 이후 희망준비금에 국방예산 투입을 검토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고 내년부터 병사'희망준비금'은 병사 월급 인상분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했다고 한다.

또한 국방부는 병영문화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내년에 무인항곡정비사.수중발파전문사.항공유류품질관리사 등 국방기술 분야 국가자격증 3개를 신설하여 2017년까지 초소 15개 국방 분야 자격증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입영 전야 토크 콘서트'를 도입해 장병들이 입대 전 군과 사회의 거리감을 좁히는 기회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