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제품 맹신하고 사용하면 건강 해칠 수 있어

투데이 이슈/사회 경제


요즘 위생에 신경 많이쓰다보니 세균을 99.9%없애준다는 비누.주방용세제.물티슈 등 항균제품 비싸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많이 쓰고 있는데 이런 항균제품들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하는데 한 항균비누는 대장균을 없애긴 했으나 황색포도상구균에는 일반비누와 비교해 특별한 효과가 없었으며 또 다른 항균비누는 황색포도상구균을 거의 제거하고 대장균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항균비누와 일반 비누의 실험 결과는 항균비누는 유산균을 모두 제거하여 유익한 세균까지 없애으며 일반 비누는 유산균이 남아 있었는데 우리 몸에는 대장에 4천 종 치아에 1천 3백 종 등 확인된 세균이 1만 종 정도가 살고 있는데 세균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니고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하는 세균이 더 많아 건강을 지켜 준다고 하며 항균제품이 균형을 깨뜨릴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쓰고 있는 항균제품들이 아직은 인체에 무해하고 나쁜 세균만 골라 죽이는 물질이 존재하지 않으며 항균 살균 제품의 화학 성분은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어 항균제품을 맹신하고 사용하면 면역력을 약화 시키고 세균의 내성을 키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