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 교통 이용할 수 있다

투데이 이슈/사회 경제

이르면 이달 11월 말부터 전국 .버스.지하철.기차 고속도로를 한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식(충전) 교통카드가 발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해 오던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업에 서울시가 참여하기로 하여 국토교통부는 1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하기로 밝힘으로서 선불식(충전) 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각 지자체의 대중교통 요금.철도요금,고속도로 요금도 결재할 수 있고 고속버스. 시외버스 요금도 내년 중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결재할 수 있게 된다.

새로 발매 될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선불식 (충전)이다. 신용카드.등 후불식 교통카드는 카드사와 지자체가 협약을 했기 때문에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지만 철도.고속도로.요금은 후불식 교통카드로 결제를 할 수가 없다. (후불식 교통카드는 향후 철도.고속도로.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호환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선불식(충전)은 전국호환 교통카드에서 제외되고 서울시 교통카드 중에서 선불 교통카드의 한국산업표준을 준수한 카드는 3년 동안 철도와 고속도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예 규정을 두기로 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선불식(충전) 교통카드는 현재처럼 지자체내에서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출시하면서 기명식 충전카드 발행도 추진할 예정인데 충전 액수가 커지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며 전국호환 교통카드 판매 가격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카드는4.000~5.000원이 될 예정이고 단말기에 대 결재하는 일반 카드는 2.500원~3.000원이 될 예정이며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구입한 사람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등록하면 분실 했을 때 환불을 받을 수있다.

지방에 출장을 가가나 여행을 갖을 때 대중교통 요금을 현금으로 결재하기 불편했는데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전국 대중교통은 물론 철도.고속도로 요금을 카드 한장으로 결재를 할 수 있어 편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