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구치소 수감 생활도 재벌가 갑질 위력을 발휘했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되어 남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할 때 재벌가의 위력을 발휘했나 봅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 5부는 구치소에 수간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보살펴 주겠다고 제안한 뒤 조현아가 지난 5월 항소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자 한진렌터카 정비 용역 사업권을 받은 혐위로 염 모씨 (51)를 구속했다고 합니다.

 

염 모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속되어 남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을 당시  한진그룹 계열사에 조현아 전 부사장을 보살려 주겠다고 제안을 했다는 것입니다.

염 모씨의 혐의가 들어난 경위는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을 수사하던 중 단서를 포착했다고 하는데요.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왜 염 모씨에게 렌터카 정비 용역 사업권을 주게 되었는지  수사를 하고 있는데 조현아가 실제 구치소 수감 생활을 하면서 편의를 제공받은 사실이 들어나면 많은 사람들이 연류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염 모씨가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조현아에게 편의를 제공했다면 구치소 내부 근무자들이 조현아가 외부 음식을  먹고 싶으면 사다 주거나 각종 물품을 구치소에 반입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했을 것이여서 검찰수사를 지켜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재벌가의 딸답게 갑질의 위력을 발휘해 편의를 제공받고 수감 생활을 하면서 구치소 언냐들이 만들어 주는 특식 주먹밥과 달작지근한 양념국수를 먹으며 별장에 간 것처럼 편안하게 지내다 나왔나 봅니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왜 염 모씨에게 렌터카 정비 용역 사업권을 주었는지 철저히 수사하여  조현아가 구치소에서 편의를 받은 대가로 사업권을 주었다면 편의를 제공한 관련자들과 함께 구치소에서 특식 주먹밥과 달작지근한 양념국수을 먹으며 편안하게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