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시험발사 성공 우주 주권국으로 성큼 다가섯다.

투데이 이슈/사회 경제

28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시험발사에 성공하면서 우주 주권국으로 성큼 다가 섯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75t 급 엔진 로켓을 순수 우리 기술과 우리 손으로 만들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갖게되었고 세계에서 7번째 로켓 엔진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누리호는 2010년에 개발이 시작되었고 28일 시험발사한 누리호의 75t 급 엔진 2단 로켓으로 난이도가 높은 엔진을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 성능 검증이 된 것인데요.

2021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는 3단 로켓으로 300t 급 엔진이 4개가 장착된다고 하는데 개발비가 2조원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독자분도 아시겠지만 5년전 러시아와 손잡고 개발해 3차례나 연기한 끝에 "나로호"를 우주에 쏘아 올렸는데 우리나라 순수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시험발사에 성공하면서 우주 발사체 기술을 독자로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발사체는 우주에 쏘아올릴 핵심 기술로 우리가 인공위성을 독자 개발해 만들어도 발사체를 보유한 나라에 맏겨 쏘아올릴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한국형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게 됨으로서 우리가 만든 인공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주에 쏘아 올린다는 것인데요.

인공위성 뿐만 아니라 2030년 목표로 달 탐사 계획을 하고 있는데 누리호 시험발사을 성공했고 2021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발사을 성공한다면 달 탐사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그날이 다가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