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에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외국인 의료관광객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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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에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이 조건부 개설 허가를 받아 개원합니다.

제주도 원희륭 지사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들만 대상으로 하는 조건부 허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륭 지사는 영리병원 개설을 반대하는 공론조사위원회의 존중할 것이라고 여러번 의견을 밝혀왔지만 허가를 하지 않을 경우 녹지국제병원 측에서 소송을 제기할 우려가 있어 내국인 진료는 금지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들만 대상으로 진료를 한다는 조건부로 개설 허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지국제병원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국내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국내 건강보험과 공공의료체계에는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녹지국제병원의 진료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4개로 한정 진료합니다.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은 중국 자본이 투자된 병원으로 제주도 국민이 강하게 반대해 왔지만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허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한국의 성형외과와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의 진료는 외국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로 의료관광을 오는 외국인이 적지 않습니다.

원희륭 제주지사는 제주도 관광산업 재도약과 경제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녹지국제병원이 기여할 것이라며 제주도민을 설득하고 있지만 도민의 반발은 당분간 이어 질 것으로 보이는데 제주도에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많이 온다면 제주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