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승리 성접대 의혹 광역수사대 내사 의혹 밝혀질까?

광역수사대가 빅뱅의 멤버 승리에 대한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한 내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6일 언론 보도를 통해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제기되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역수사대의 내사 착수가 되기 전 SBS fun 이 밝힌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해외 투자자들을 강남 클럽을 로비 장소로 이용하면서 성접대를 하려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는데 승리가 설립 준비를 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직원과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공개한 카톡 내용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를 접대하기 위해 강남의 한 클럽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 대화방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광역수사대는 언론을 통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보도 내용을 검토하고 카톡 대화 내용에 이름이 오른 관련자들도 파악할 것이라고 하네요.

한편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측은 본인 확인 결과 SBS fun가 밝힌 내용은 조작한 문자 메세지로 구성된 것이라며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닝썬 클럽이 폭행으로 촉발되어 마약과 성폭행, 전직 경찰이 수사 무마를 하기 위해 경찰들에게 거액을 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고 버닝썬 대표를 소환 조사하기도 했는데 버닝썬 클럽이 논란에 휩싸이지 승리는 버닝썬 클럽의 홍보를 맡았을 뿐이라고 해명했었습니다.

연예인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공인으로 사회에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좋지 못한 구설수에 오른다면 대중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인데 승리가 자주 구설수에 올라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