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은퇴, 열아홉 순정 데뷔 60주년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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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 여왕 가수 이미자 씨가 데뷔 60주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미자 씨는 열아홉 순정의 데뷔해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해왔고 엘레지 여왕으로 불리며 데뷔 60년이 되었는데, 데뷔 55주년 을 결산하는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뒤 전국 투어를 끝으로 은퇴를 하려고 했지만 팬들의 뜨거운 말려로 지금까지 공연을 하며 데뷔 60주년이 되었습니다.

 

이미자 씨는 한 종방에서 자신도 모르게 훌쩍 지나간 시간 속을 돌아보면 많은 일이 있었고 그때마다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해 주신 여러분이 고맙고 60년의 긴 시간을 살게 해 주셔어 감사한다며 눈가에 눈물이 맺혔는데요.

 

이미자 씨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아씨, 등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엘레지 여왕이었습니다.

공연 연습하는 이미자 씨

이미자 씨가 많은 일이 있었다고 하는 것은 군부독재 시절 "동백 아가씨" 노래가 외색이 짙다며 금지곡이 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100만 장이 넘는 음반이 팔린 "동백 아가씨"는 불후의 명곡이 되어었습니다.

 

 

이미자 씨는 1966년 MBC 10대 1회부터  1979년까지 13번의 10대 가수로 선정되었고 3번의 걸쳐 가수왕이 되었으며, 명예의 전당, 방송연예대상, 공로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2009년 데뷔 50주년 해에 정부로부터 "은관 문화훈장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열창하는 이미자 씨

내 노래엔 은퇴란 없다 하시던 엘레지 여왕 이미자 씨 올해 데뷔 60주년이 되었고 78세가 되기까지 반세기를 넘길 때까지  삶과 애완을 노래로 엮어내며 국민의 심금을 울린 이미자 씨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가요계의 "엘레지 여왕"과 "전설의 국민 가수"로 기억될 것인데요.

 

이미자 씨는 데뷔 6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특별공연을 국내와 해외에서 공연을 한 뒤 가요계 무대를 떠날 예정입니다.

 

많은 대중들이 이미자 씨의 은퇴 소식을 접하고 아쉬워하는데 이제 놓아줄 때도 된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미자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