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희호 여사 유언, 국민을 위해 평화통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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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님이 10일 오후 11시 37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숙환으로 향년 97세로 별세하셨는데요.

故 이희호 여사님의 유언이 공개되었는데 이희호 여사님은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 하시겠다는 말을 남기시고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故 이희호 여사님은 유언에서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유언하셨다고 합니다.

고 이희호 여사님 생전 모습

故 이희호 어사님 유언 "첫째 우리 국민께서 남편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자신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하셨고, 우리 국민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라셨으며,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 하시겠다고 하셨답니다.

 

 

두 번째 동교동 사저는 대통령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도록 유언을 하셨는데 이를 받들어 유족은 이에 동의하고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故 이희호 여사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김대중 평화센터 주관으로 "여성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으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희호 여사님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영원한 동지자로 삶을 하셨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후에도 이희호 여사님은 유지를 받아 남북 평화 증진과 빈곤 퇴치에 많은 노력을 하셨으며 여성 인권운동을 선도하셨다는 인정을 받으셨는데요.

 

 

故 이희호 여사님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동지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 곁으로 가셨는데 장례식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요.

故 이희호 여사님의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故 이희호 여사님을 애도하고 추모하며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