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검찰 정치하는 조직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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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윤석열 서울 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하였습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며 탁월한 지도력과 개혁 의지로 국정농단과 적폐 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검찰 내부뿐만 아니라 국민의 신망을 받아왔고,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 뽑음과 동시에 시대적 사명인 검찰개혁과 조직 쇄신 과제도 훌륭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는데요.

윤석열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내정 선배들의 기수를 훌쩍 넘어 파격적인 인사라며 놀라워했는데 이번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또 한 번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야당 측은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명되자 가장 중요한 검찰 개혁이 물 건너간 것이라고 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검찰을 앞세워 검찰 통치를 한다는 비판이 많은데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이라고 우려했고요.

검찰총장 후보자 현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3기로 선배들의 5기수를 훌쩍 뛰어넘는 파격적인 인사로 기수문화가 강한 검찰의 생리상 고위직 간부 2명 정도가 옷을 벗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자리에 코드 인사로 채워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자 경력은 서울대 법과대학, 서울대 법과대학 대학원, 사법시험 33회, 사법연수원 23기로 대구지검 특별수사부장, 대검찰청 범죄정보 2 담당관, 대검찰청 중앙수사 2 과장, 대검찰청 중앙 수사 1 과장, 서울 중앙지검 특수 1 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구고검 검사, 대전고검 검사, 최순실 특검법 수사팀장, 현 서울 중앙지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7월 24일을 앞두고 차기 검찰총장으로 누구 지명될까? 라며 관시이 집중되었는데 윤석열 서울 중앙지검장이 후보자에 들어가자 차기 검찰총장은 윤석열이 될 것이라는 여론이 대세였습니다.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집중 공격을 받을 것 같은데 어떻게 방어를 하며 답변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강직한 리더십과 시원시원한 발언을 하며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데 검찰총장으로 내정되면 부정부패 척결과 검찰 개혁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보며 정치에 충성하지 않는 검찰총장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유명합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검찰은 정치하는 조직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