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에 걸러마시는 물 일반세균 많아 수도물이 깨끗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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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소독제 냄새가 나서 마시는 물로는 외면을 당하는 수돗물입니다.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정수기 물을 마시거나 패트병 샘물을 마시고 수돗물은 잘 마시지 않는데요.
한 시민 단체가 정수기 물이 깨끗한지를 조사했는데 조사한 정수기 물의 절반 정도가 수돗물 수질 기준치를 넘는 일반세균이 나왔다고 합니다.

전국의 수돗물 사랑마을로 지정된 아파트 10곳의 수돗물과 정수기물을 검사했는데 273곳의 수도꼭지에서 받은 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돗물 수질 기준을 통과하였는데 124곳의 정수기물을 받아 검사한 결과 61곳의 물은 수돗물 기준100 CFU/mL 일반세균이 나왔고 일부 정수기에서는 수돗물 수질 기준의 110배의 일반세균이 검출 되었다고 하는데요.

정수기의 물이 알반 세균이 많은 것은 수돗물이 정수기 필터를 통과할 때 염소성분이 걸러져 일반 세균 증식이 커질 가능성이 많다고 하는데 일반세균이 인체에 해롭다는 연구는 없지만 정수기 물이 수돗물보다 일반 세균이 많다면 좀 꺼림직해 집니다.

수돗물은 소독제인 염소성분이 남아있어 세균이 증식을 못하는데 정수기는 필터에서 염소성분을 걸러 세균이 증식할 수 밖에 없어 세균이 많아 진다고 하는데 정수기 물을 마시려면 정수기 내부 자주 청소 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

국립환경과학원의 실험에 따르면 정수기를 깨끗하게 청소를 하여도 수돗물과 차이가 없고 패트병 샘물도 수돗물과 차이가 없으며 미네랄 성분도 차이가 없다는 실험 결과가 있고 수돗물 받아서 몇분만 있으면 소독제 냄새 않나 먹고 마시는 물로 전혀 손색이 없는데요.

한국상하수도의 자료를 보면 수돗물은 1리터에 약0.62원이고 4인 가족이 하루 6리터를 마신다고 하면 180리터이며 값은 약111.6원인데 같은 양을 정수기에 걸러 마실려면 정수기와 필터 교환을 하면 몇 만원이 들겠고 패트병 샘물 (생수) 180리터를 마시는데 약 20만원 정도가 들어 가는데 경제적인 것을 비교하고 정수기에 걸러서 마시는 물이 세균이 많다면 굳이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을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