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정보유출 날벼락 맞은 전화상담원 생계 위기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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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지난달 27일 보험사 카드사 캐피탈 등 금융사의 텔레마케터 TM 업무 영업을 전면 금지해 7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이들의 생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금융사의 외주 업체 텔레마케터 수만명은 대부분 전화상담 실적 수당이 급여나 마찬가지인데 해고를 하지 않아도 당장 생계가 막막해 졌습니다.

금융사 전화 영업을 금지하여 해고가 아닌 강제 연차에 들어간 마케터들은 당장 생계가 막막 한데다 외주 업체는 조직 축소를 검토하고 있어 텔레마케터 일자리도 불안감에 쌓이며 텔레마케터를 기반으로 사금융 업체로 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불법 대출을 중계하는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면 음성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카드사 정보유출로 엉뚱하게 날벼락을 맞아 생계 위기에 몰린 텔레마케터들의 집단 행동 조짐도 보이며 반발이 거세지자 금융당국은 금융회사가 급여를 책임져 달라고 압박을 하자 금융사들은 무노동 유임금을 하라는 것이냐고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전화 상담원들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전화상담 실적으로 수당을 받아 생계를 꾸려 나가는 우리들이 카드사에서 유출된 정보를 가지고 전화상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 유출된 정보로 보험을 가입을 할리는 없을 것인데 전화상담원이 날벼락을 맞아야 하느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금융사의 전화 영업 금지로 인해 전화상담원의 대량 해고로 이어질 경우 수만명의 상담원들이 일자리를 잃고 생계가 막막해 질 것인데 금융사와 금융당국이 생계를 책임을 진다고 할 것도 아닌데 카드사에서 유출된 정보로 인한 혼란스러운 틈을 이용해 불법 영업을 하는 자들이나 금융사기 예방하고 정보유출이 않되게 대책을 세운다는 것이 전화상담원들의 생계가 막힐 처지가 되었다고 한숨을 쉽니다.

정보를 유출한 것은 카드사 인데 사회의 약자인 상담원들이 피해를 받으며 생계 위기에 몰리게 되었는데 금융당국과 금융사가 이들의 생계 대책을 마련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기업의 잘 못으로 무슨 일만 터지면 언제나 사회의 약자인 사람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하고 생계를 위협하는 대책을 내놓는 일 이제 그만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