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3사 고객 개인정보 2차 유출 포착

지난 1월 KB 국민카드.롯데카드.NH 농협카드 3사의 사상 최대 고객 개인정보 1억 400만 건이 유출되어 기업들이 수집한 고객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 소비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 관리에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신용카드 3사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국민을 안심시키기에 바빠고 금융권을 감독하는 최고 책임자가 국민에 대한 말 실수로 홍역을 치르기도 하고 국민에게 사과를 하며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보안강화를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지만 국민은 여전히 불안해 하고있습니다.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협력업체인 코리아크레딧뷰로 (KCB)직원이 보안이 해제된 상태에서 자신의 컴퓨터 처럼 마음대로 조작을 하여 카드 3사 고객 개인정보 1억 400만 건을 유출한 사실도 모르고 있다 KCB 직원이 광고업체와 불법 대출업자에게 넘겨 유출된 개인정보를 팔려다 적발되었습니다.

 

카드 3사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KCB 직원을 검찰에서 수사를 하여 사상 최대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보도되면서 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카드 3사 고객들은 신용카드 해지와 탈회. 재발급 등으로 혼란스러웠고 카드 3사는 소비자들에게 사죄를 하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모두 회수되어 2차 피해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소비자를 안심시켰는데요.

 

소비자들은 자신의 카드번호.은행계좌.이름.주민번호.주소.직장 등 모든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알게되고 전전긍긍하며 2차 피해가 없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하지만 2차 피해가 있을 것이란 우려속에 14일 금융권 후속 조사에서 KBC 직원이 유출한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고객 개인정보 1억 400만 건 중 수천만 건이 개인정보 유통업자에게 넘어간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최근 검찰의 2차 유출 관련 내용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으로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사에 대한 재조사를 하고 있고 검찰은 이와 관련한 조만간 수사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금융당국은 카드 3사에 고객 개인정보 2차 피해 가능성을 공지하도록 유도하고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합니다.

 

금융당국과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3사는 2차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소비자를 안심시키며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잠재우기에 급급했습니다.

 

카드3사는 KCB 직원이 개인정보 1억 400만 건을 유출한 사실을 1년 이상 모르고 있다가 유출시킨 개인정보를 한 건도 유출시키지 않았다는 범인의 말을 믿고 2차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장담 했습니다.

 

범인들이 유출한 1억 400만 건의 개인정보를 1년간 그냥 놔두고 있었을까요.

 

범인들은 개인정보가 필요하는 수요자들에게 유출해 가지고 있던 개인정보를 복사해 돈을 받고 넘겼을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하고 철저한 조사를 했어야 했습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국민에게 밝혀야 하는데도 수박 겉핱기 식으로 조사하여 소비자를 안심시키기에 급급한 금융당국과 기업들 언제까지 국민을 우롱할 겁니까.

 

기업들은 엄청난 흑자를 내면서도 국민의 개인정보를 관리 하는데는 투자를 하지않고 낡고낡은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정보가 줄줄 새어나가도록 방치하며 돈 챙기기에 바쁩니다.

 

국민들은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해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고 온갖 스미싱 문자에 시달리며 피해를 입지 않으려 전전긍긍만 해야 하는 국민에게 당국이 내놓은 대책은 무엇인가요.

 

정보를 유출한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을 50억까지 물리겠다는 것이 재발방지 대책입니까.

 

징벌적 과징금을 물리는 대책이 정보유출 피해를 입는 국민이 기업과 당국을 신뢰하고 믿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인가요.

 

기업들이 국민 개인정보를 수집해 철저히 관리하는데 투자하여 단 한 건의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당국은 철저한 감독을 해야만 신뢰하고 믿을 것입니다. 

 

더 이상 국민을 속이며 우롱하지 말고 철저히 조사하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3.차 피해가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