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식 서울시의원 수천억 자산가 송 모씨 살인교사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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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김형식 서울시의원가 지난 3월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수천억 자산가 송 모씨(67) 피살사건의 살인교사 혐의로 지난24일 체포되어 조사를 받아왔는데 29일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피살된 송 모씨는 강서구내 내발산동의 자신 소유 건물에서 흉기로 피살된 채 발견되었고 강서구 화곡동 일대 빌딩, 웨딩홀, 부동산 등의 소유한 수천억 대의 자산가로 원한이나 채무관계로 피살되었을 것으로 추정을 했었는데요.

 

김형식 의원은 피살된 송 모씨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으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압박을 받자 친구인 팽 모씨에게 송 모씨를 살해하라고 살인교사를 했다네요.

경찰에 따르면 김형식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살해된 송 모씨에게 5억여 원을 빌렸지만 이를 갚지 못하자 송 모씨에게 빚 독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김형식 의원은 친구인 팽 모씨에게 7000여만원을 빌려 돈이 있는데 송 모씨를 살해하면 빚을 탕감해 주겠다고 하여 살인교사를 했고 팽 모씨는 송 모씨를  지난 3월 3일 오전 0시 40분경 송 모씨의 소유 내발산동 빌딩에서 송 모씨를 둔기와 흉기로 살해했다고 합니다.

팽 모씨는 송 모씨를 살해한 3일 후 중국으로 도피해 김형식 의원과 연락을 주고 받았으나 김 형식 의원이 한국에 들어오지 말고 중국에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등 하여 배신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중국으로 도피한지 2달만에 중국 공안에 체포되었습니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팽 모씨는 김형식 의원이 살인교사를 했다는 사건의 모든 사실을 털어 놓으면서 송 모씨가 피살된 것이 밝혀지게 되었고 경찰은 지난 24일 한국으로 송환되어온 팽 모씨를 조사한 뒤 김 형식 의원을 채포하였는데요.

 

경찰에서 김형식 의원은 피살된 송 모씨와 술을 마시며 취한 상태에서 그냥 차용증을 써주었을 뿐이며 돈을 받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을 하고 있지만 경찰은 피살된 송 모씨 사무실에서 발견한 차용증과 팽 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김형식 의원을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하였습니다.

 

김형식 의원은 살인교사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친구인 팽 모씨가 내게 빌려간 돈 때문에 송 모씨를 상대로 강도짓을 했다며 자신의 살인교사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친구인 팽 모씨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과 깅형식 의원의 도장이 찍힌 차용증 발견되어 살인교사 혐의로 입증할 수 있다고 하네요.

 

피살된 송 모씨가 피살된 후 알려진 것은 피살된 송 모씨는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빌딩과 부동산을 소유한 수천억 대의 자산가로 알려졌었고 원한이나 채무관게로 피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사건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김형식 서울시의원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출마 당선되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사건으로 24일 체포된 후 탈당을 했는데요.

 

돈을 빌려 갚지않고 돈을 빌려준 친구에게 빚을 탕감해 주겠다며 자신의 빚 5억원을 갚지않고 채권자를 살인교사해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하고 태연하게 6.4 지방선거에 출마해 서울시의원으로 당선이 되었는데요.

 

김형식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면 살해한 송 모씨 협박해 돈 갚지 않으려는 게획을 했을텐데 빚 독촉 때문에 선거에 나가지 못할 것 같자 잔인하게 살해하라고 교사를 한 사람이 어떻게 정치 꿈을...무서운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