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마약밀수 입건유예 양현석 해명에도 풀리지 않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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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이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0여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되었지만 이 사건에 대해 입건유예 처리 되었다고 한 매체에서 보도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참고: 입건 유예는 범죄 혐의는 있지만 사안이 가벼워 입건을 할 필요가 없을 경우 검찰에서 내리는 결정입니다.

 

박봄의 마약밀수 논란이 일자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박봄의 입건 유예 보도에 대해 입건 유예가 아니라며 적극 해명하고 있습니다.

 

양현석은 내가 아는 박봄이 하루 아침에 기사 제목만으로 "박봄이 마약 밀수자가 되었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고 왜곡된 보도라고 해명을 하고 있는데요.

 

양현석은 이번 논란은 4년 전의 일로 당시 박봄의 부모가 찾아와서 박봄 가족들이 조사를 받았다는 이야기와 박봄이 과거에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과 병력을 저에게 처음으로 이야기해 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현석은 박봄이 미국에서 자라며 축구 선수가 꿈이였는데 당시 불행히도 친한 친구가 경기 도중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박봄이 직접 목격하게 되면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던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박봄은 이후 수년간에 걸쳐 정신과 치료와 상담 등을 병행해 왔고 미국의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복용해 왔고 4년 전까지 미국 대학병원 처방약을  복용해 왔는데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미국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국제 특송 우편으로 박봄에게 보낸 처방약이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분류된 약이여서 세관에서 문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양현석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어머니와 할머니가 딸과 손녀에게 마약을 구해주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라며 해명하고 있습니다.

 

양현석은 현재 박봄은 미국에서 처방받은 약이 국내에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을 뿐 수입 금지 약품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 같고 4년전 조사를 받은 이후에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체해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네요.

 

또 양현석은 박봄이 밤새 눈물만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다가 또 다시 박봄이 밝히고 싶지 않은 지난 이야기를 말씀드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 기분이 착잡하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은 현재 2NE1이 월드투어 진행 중인데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아침에 마약 밀수범이 된 바보 같고 친동생 같은 박봄을 위해서라도 곁에서 지켜만 보는 일이 최선은 아닌 것 같아 해명을 글을 올린다고 하였네요.


 

박봄의 마약 밀수 입건 유예 논란에 대해 한 법조인은 "암페타민"은 마약관리에 관한 법률상 높은 등급의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마약의 주원료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만약에 "암페타민'을 일반인이 소지하고 있었다며 발견 즉시 구속은 물론이고 무기징역이나 5년이상의 징역형을 받는다고 하며 사실상 살인죄에 해당할 정도로 무거운 범죄와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또한 "암페타민'을 영리 목적으로 인정되면  사형이나 무기징역, 징역 10년이상에 처해지는데 입건유예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박봄이 정신과 치료를 하기 위해 미국 대학병원에서 처방한 약이지만 국내법으로 높은 등급의 향정신성 약품으로 마약류에 해당하는데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들여왔고 세관에 적발이 되었는데도 검창에서 입건유예 처리했다는 것에 대해 풀리지 않는 의혹이라고 하네요 

 

박봄이 정신과 치료를 위해 미국 대학병원에서 처방해 국제 우편으로 들여온 "암페타민" 80정이면 엄청난 양이고 더구다나 연예인에게는 훨신 무겁게 죄를 묻는데 입건유예 처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란 박봄이고 미국 대학병원에서 처방해 우편으로 들여왔지만 국내에서는 높은 등급 향정신성 의약품이고 엄한 처벌을 받는데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