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정 자수 깃털들만 체포 자수로 잡았는데 유병언 자연사일까? 타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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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행적을 밝혀줄 것으로 지목한 양회정 (56)이 검찰에 자수해 기초적인 조사를 한 뒤 구치소에 수감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할 것인데요.

 

유대균이 체포되면서 줄줄이 자수한 김엄마 (김명숙) 양회정 씨의 부인 유희자 (52) 가 자수한 뒤 유병언 씨의 도피 행적을 밝혀줄 양회정 씨까지 줄줄이 자수를 했는데요.

 

검찰은 자수를 하면 선처해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김엄마와 양씨 부인 유희자씨는 조사를 한 뒤 귀가를 시켰지만 양회정 씨는 오늘 조사를 한 뒤 불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양회정 씨와 김엄마는 유병언 씨 도피 행적에 대해 하나 같이 모른다고 진술을 하고 있는데 유병언 씨 사망과 유대균 체포에 이어 유병언 씨 도피를 도왔던 핵심으로 지목했던 이들이 줄줄이 자수를 했습니다.

 

유병언 씨가 사망하기 전부터 검찰에 조사를 받았던 핵심 피의자들이 구속되고 난 뒤 유병언이 사망하고 유대균이 체포되면서 줄줄이 자수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검찰이 유병언 씨가 자연사 한 것으로 발표했다가 유병언 씨를 누군가 노숙자로 위장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는데 만약 유병언 의 시신이 맞다면 누군가 살해하여 변사체로 발견된 곳으로 이동을 시켰지 않을까...

 

하지만 유병언 씨 시신이 아니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유병언 씨의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이 입회 직후 외관상 유병언 씨가 아니다라고 인터뷰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기자가 녹음 파일을 제공해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관이 입회한 자리에서 국립과학연구소 직원이 유병언 씨 시신의 키를 쟀는데 160cm 로 나왔는데 지난 25일 국과수에서 밝힌159cm와 키가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유병언의 시신이 많이 부패되어 지문채취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본 왼쪽 손가락에서 지문채취가 실패했는데 한달 뒤인 27일 온른쪽 검지에서 지문채취를 했다는 것에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자수한 양회정 씨는 유병언 회장이 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 유병언 회장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무모하게 마을로 갔을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네요.

 

또한 유병언 씨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시체는 벙거지 모자를 쓴 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유병언 회장은 평소 빵 모자를 주로 쓰셨다고 말했고 유병언 회장은 청색이나 어두운 옷을 입지 않는다고 하며 양회정 씨가 마지막으로 유병언 회장을 보았을 때 아이보리 계통의 옷을 상하로 입고 계셨다고 하였답니다.

 

또 양회정 씨는 언론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정식 운전사가 아니고 금수원 근처의 오곡리 별장 관리인 이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사회를 들끌게한 유병언 씨의 사망 친족 핵심 측근들인 깃털들만 구속되고 도피를 도운 핵심들이 줄줄이 자수를 하였는데요.

 

유병언의 시신이 아닐 것이라는 의혹과 자연사인지 타살인지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는 유병언 씨 변사체 의혹 밝혀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