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기소 사기혐의 '노래하며 춤추며' 어쩌다 이지경까지

연예가 소식

 

가수 계은숙 (53)씨가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 되었다는 소식에 가요계와 팬들은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계은숙 씨는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 말에 따르면 계은숙 씨와 지인 2명은 지난 4월 시가 2억원 상당의 포르세 파나메라 수입 승용차를 리스로 구입한 뒤 리스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사기혐의 인데요.

 

계은숙 씨는 차량 구입 당시 공연 출연료 2억원을 받기로 되어있는 문서를 위조하여 제출한 뒤 매달 수백만 원의 리스 대금을 캐피탈 업체에 납부하기로 하여 인도 받은 차량을 바로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잡히고 돈을 빌린 뒤 리스 대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아 캐피탈 업체에서 고소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수 계은숙 씨는 1962년 생으로 1977년 CF모델로 데뷔하여 1980년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으로 발표하고 가요계에 발을 들였고 MBC 10대 가수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받으며 활동하던 계은숙은 사귀던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하기로 하였으나 결혼 3일을 남겨두고 가족의 반대을 못이겨 남자 친구가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하였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었는데요.

 

계은숙 씨는 1982년 돌연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는데 이 때 계은숙 씨는국내에서 인기도 많았지만 좋지않은 일로 일본으로 도망갔다 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일본으로 건너간 계은숙 씨는 1984 일본 유명 작고가 "하마 케이스케" 눈에 띄면서서 1년 동안 작곡가 "하마 케이스케"의 사사를 받아 1985년 "오사카의 황혼"의 곡으로 일본 가요계 성인가요 (엔카)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계은숙 씨는 "참새의눈물" 꿈속의 여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엔카 가수로 대성공을 하며 "일본 레코드 대상"을 단골처럼 수상하게 되고 1990년 제32회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계은숙 씨는1992년 호리우티 다카오'와 듀엣으로 "도시의 천사들" 레코드를 발매해 대히트를 시키며 사업가 김영수 씨와 결혼을 하지만 1998년 이혼을 하였는데요.

 

계은숙 씨는 이혼 이후 방송 출연이 급격히 줄었고 콘서트를 주로 하며 활동을 하였는데 점차 활동이 줄어들며 소속사와 트러블이 생기게 되며 전속 반환금으로 인해 소송 재판을 하게 되면서 일본 잡지들은 계은숙 씨가 도박벽이 있다는 등 좋지 않은 보도를 하였습니다.

 

계은숙 씨는 소속사에의 해지로 독립을 하여 콘서트를 하였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면서 빚이 늘어갔고 빚으로 인한 재판 이혼 갱년기 등으로 각성제를 복용하게 되었는데 재판 과정에서 서로 화해가 성립되며 재판을 마무리하고 다시 음악 활동에 전념하는데요.

 

하지만 계은숙 씨는 2007년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2007년 11월 26일 일본 마약 단속부로부터 각성제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도쿄 지방법원에서 각성제 복용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디.

 

계은숙 씨는 2008년 채류비자 연장에서 각성제 혐의 등으로 비자 연장이 거부되며 한국으로 퇴거하라는 통보를 받게 되는데 계은숙 씨는 비자연장 추가 심사를 요구하여 국외퇴거 연장이 되었는데요.

 

계은숙 씨는 일본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지내다 2008년 8월 한국으로 귀국해 집에서 지내다 2010년 활동을 시작하며 디너 콘서트와 방송 출연을 하면서 가수로서 활동을 하면서 다시 일본으로 재입국을 하려했지만  재입국이 거절되어 한국에서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계은숙 씨 한 때는 한국 가수로 많은 인기를 받았고 일본 엔카 여왕이라 불리던 계은숙 씨가 이혼과 기획사 독립 실패와 많은 부채로 어려움을 겪다 각성제로 인해 일본 타격을 받으며 활동이 어렵게 되었고 국내에서도 활동이 쉽지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은숙 씨의 사기혐의 불구속 기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 한국 인기 가수와 일본 엔카 여왕이 어떻게 이지경까지 왔는지 안타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