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침술 아바타 힐링 기 치료로 중증병과 암을 완치? 속지맙시다.

건강한 생활

환자를 형상화한 인형에 환자의 이름을 쓰고 침을 꽂아놓고 인혀에서 기가 나오게 하여 원격으로 중증병 환자나 암환자를 완치하거나 20cm 길이의 장침으로 침시술을 하여 각종 질병과 암 등을 치료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중증병이나 암 환자들은 병을 고칠 수만 있다면 짚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떤 것이든 믿게되는데 성남에서 원격 기 치료방을 운영하던 김모 씨가 구속되었는데 실제로 여모 씨의 아내 최모 씨가  20cm의 길이의 장침으로 침시술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숨진 여모 씨 아내 최모 씨는 유방암을 앓고 있었으며 방사선 치료를 10회 받고 유방암이 호전되었는데 최모 씨가 인터넷 카페에서 김모 씨의 아바타 기 치료 침시술 홍보글을 보고 김모 씨에게 출장 침시술을 받았고 부작용으로 3일만에 숨졌는데 최모 씨의 딸에 의하면 침의 길이가 20cm 정도되는 장침을 10여 군데나 놨다고 하네요.

 

숨진 최모 씨의 남편 여모 씨는 원격 기 치료방을 운영하던 김모 씨가 인형에 침을 꽃아 놓으면 인형에서 기가 나와 환자의 기혈이 풀리고 몸안 독소가 배출되어 중증병과 암 등을 치료한다는 홍보글을 보았다고 하는데 최모 씨는 김모 씨의 인터넷 카페 홍보글에 속아 120여 만원을 주고 불법 침시술을 받다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인형에다 침을 꽂으면 기가 나온다는 인형을 뜯어봤더니 다른 인형들과 같이 헝겁에 솜이 들어있을 뿐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다는데 인형에 환자의 이름을 쓰고 침을 꽂아놓으며 기가 나온다는 말에 속은 환자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병원의사나 한의사는 20cm가 넘는 장침을 환자에게 꽂는다는 것은 환자에게 위험할 뿐만 아니라 각종 균이 묻어있을 것이여서 환자에게는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원격 기 침술을 한다거나 아타타 힐링 침시술을 불법의 침시술을 하는 사람이 전국에 많다고 하는데 중증병 환자나 암환자는 위험할 수도 있고 오히려 병을 키울 뿐이겠지요.

 

구속된 김모 씨는 카페 등에 홍보를 하고 전국을 돌며 암이나 중증병 환자들에게 인형에 환자의 이름을 써놓고 침을 꽂아 인형에서 기가 나온다는 아바타 기 치료 아바타 힐링 등의 불법 침시술로 암과 중증병 환자를 완치할 수 있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김모 씨는 환자의 재산이 많은지 형편이 어려운지 가늠하고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100~300만원 재산이 많은 환자에게는 800~1000만원을 받아챙겼다고 하네요.

 

김모 씨는 인터넷 카페에 홍보까지 했고 환자의 형편에 따라 돈을 받은 것으로 보아 암과 중증병 환자들을 속인 정말 악독한 짓을 했고 구속되어 있으면서 아바타 인형으로 기 치료를 하여 암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며 석방해 달라고 탄원서를 냈다고 합니다.

 

원시 시대도 아니고 암이 완치되는 이 시대에 암환자의 형상화한 인형에 이름을 쓰고 침을 꽂아놓고 원격으로 기 치료를 하여 암환자를 치료한다거나 20cm나 되는 장침을 환자의 몸에 빽빽히 놔서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게하는 일이 이 시대에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암이나 중증병 환자들은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이든 다 받아보고 싶은 적발한 마음인데 환자을 속여서 거액을 받아내고 그 것도 모자라 목숨까지 빼앗는 악독한 짓을 해놓고 죄가 없다며 석방해 달라는데 이런 악독한 사람은 사회와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중형을 선고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의학이 발달해 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를 할 수 있는 시대이고 치료를 할 수 없었던 원시 시대에도 이런 황당한 방법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떠한 질병이든지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지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고 오히려 병을 키울 수도 있는 불법의 아바타 기 침술이나 아바타 힐링 치료 병균이 묻은 침시술 등으로 치료를 한다는 것은 믿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