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 치료 백신없어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이 최선입니다.

건강한 생활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들로 산으로 등산이나 나들이를 많이 나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산이나 들로 나들이를 갖다가 주의하지 않아 야생 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바이러스에 걸리면 치료 백신이 없어 치명적일 수 있으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나들이를 나가면 풀숲에 눕거나 앉거나 하는 분들이 많은데 풀숲 속에  야생 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풀숲에 눕지 말아야 하고 잠시 앉았다 일어나더라도 반드시 풀숲에 닿아던 옷을 털어주는 것이 야생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법입니다.

(수풀 속에 많이 서식하는 참진드기)

 

또 산과 들로 나들이를 다녀오면 의류에 야생 참진드기가 달라붙어 있을 수 있으니까 반드시 집밖에서 나들이에 착용했던 의류를 털어주어야 합니다.

(참의류에 달라붙은 진드기)

 

야생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바이러스를 옮리는 야생 참진드기에 물리면 1~2 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를 하게되며 심해지면 혈소판 수치가 털어져 진신 출혈로 숨질 수도 있는데 치료 백신이 없어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야생 참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오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기몸살로 오인해 감기 몸살약을 먹고 있다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다가 침진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되었다는 진단을 받을 수 있는데 지난해 55명이 감염되어 16명이 숨져으니까 야생 참진드기에 물리면 치사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치사율이 높은 만큼 산과 들에 나들이를 다년온 후 고열과 오한 근육통 등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것 잊지말아야 합니다.

 

야생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겠지요.

산과들로 나들이를 가실 때는 긴바지와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고 야외에서는 풀숲에 눕거나 앉지 말아야 하고 텐트에서 야영을 할 때는 해충퇴치제를 뿌려 야생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세요. 

 

나들이를 다녀온 후 반드시 집밖에서 착용한 의류를 털어주어야 하며 혹시 몸에 붙어있을 수도 있는 참진드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샤워를 해야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으신 분들 주의해야 하겠고 면역력이 낮은 노인과 어린이은 각별히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를 하실 때는 야생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주의하시고 나들이 이후 오열과 오한 등 감기몸살 증상이 오면 즉시 병원의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따듯한 계절에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 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