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광고 모델 경솔했지만 '이영돈 PD가 간다' 폐지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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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가 그릭요거트 검증 논란 이후 경쟁 관계가 있는 유제품 광고 모델을 해 탐사 프로그램인 "이영돈 PD가 간다" "진행자가 광고 모델을 할 수 있느냐"며 이영돈 PD가 광고 모델을 한 것에 대해 비난하며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영돈 PD의 광고 모델에 대해 논란이 일자 소속사인 JTBC 측은 즉각 이영돈 PD가 진행하던 "이영돈 PD가 간다" 와 "에브리바디" 등의 방영을 중단했고 이영돈 PD는 광고 모델을 한 것에 대해 경솔했으며 다시는 광고 모델을 하지 않겠다며 모델료를 사회에 기부하겠다며 시청자에게 거듭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JTBC 측은 2일 이영돈 PD가 진행해오던 "이영돈 PD가 간다" "에브리바디"를 종영한다고 밝혀 JTBC는 검증 논란이 되었던 경쟁 유제품에 이영돈 PD가 광고모델을 한 것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영돈 PD가 진행한 "이영돈 PD가 간다"는 지난달 15일과 22일 그릭요거트 제품에 성분과 제품 생산에 대해 검증하는 방송을 하였지만 검증 논란이 일었고 해당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체는 검증에 대한 강한 불만의 글을 인터넷에 표시했습니다.

 

시청자는 이영돈 PD가 그릭요거트 제품에 대한 검증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경쟁관계가 있는 특정 유제품 광고 모델를 한 것에 이영돈  PD를 강하게 비난을 했는데요.

 

이는 탐사 프로그램인 "이영돈 PD가 간다" 연출자이고 진행자인 이영돈 PD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 시청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영돈 PD가 과거 타사에서 진행했던 탐사 프로그램 보도로  적잖은 "기업이 폐업을 했다" 검증을 잘 못해 기업이 억울하게 문을 닫아야 했다" 돈을 받고했다" 억울하게 당하고 사과을 받지 못했다' 등으로 이영돈 PD를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이영돈 PD가 진행하는 탐사 프로그램 보도로 소비자를 우롱한 많은 기업들을 퇴출시키기도 했고 기업들은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을 생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탐사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데 시청자를 생각했다면 이영돈 PD가 광고모델을 한 것은 분명 경솔했고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이영돈 PD는 본인 스스로 시청자들을 생각하지 못한 경솔한 행동에 사과하였고 자숙하겠다고 한 만큼 "이영돈 PD가 간다"를 폐지까지 한다는 것은 시청자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영돈 PD는 JTBC와 지난해 9월 프로그램 독점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활동해 왔는데 이번 광고모델 출현으로 이영돈 PD는 이미지에 많은 타격을 받게 되었는데 시청자을 한번 더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정한 탐사 프로그램으로 활동해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