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신규 외래, 입원, 응급환자 진료제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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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신규 외래와 입원, 응급실환자 진료도 제한하고 수술환자도 응급 상황을 제외하며 입원환자를 찾는 모든 방문객도 제한하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환자 이송요원이 "메르스" 증상이 있는데도 병원에서 환자 이송 업무 등을 하며 또 다른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일부 업무 중지와 부분폐쇄를 하여 "메르스" 확산을 막는다는 것인데요.

 

삼성서울병원 환자 이송직원이 12일 137번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송요원이 "메르스" 증상이 있는데도 9일 동안 근무를 하면서 환자 이송과  응급실에서 병동과 검사실, 외래 진료실 등 병원 곳곳을 돌아다녔다는 겁니다.

이송요원은 지난 2일부터 "메르스"증상이 있었지만 9일가량 계속 근무를 하였고 삼성서울병원 내 격리 대상자에서도 빠져 있다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아 이송요원이 수 많은 환자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이송요원이 병원 곳곳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병원에 "메르스 바이러스"를 퍼트렸을 가능성이 높아 삼성서울병원 근무자들도 불안해 하고 있는데요.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2일 4시 이송요원의 "메르스: 확진 직후 입원중인 밀접접촉자 37명을 1인실 격리를 12일 밤 완료하고 이로 인해 간접접촉자 127명에 대해서도 1인 격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37번 이송요원 환자와 접촉한 직원 52명은 자택 격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송요원이 병원 곳곳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것으로 보고 137번 환자 이송요원과 의사,직원을 포함한 가족까지 제 3의 슈퍼전파자가 되지 않도록 대처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무려 60명이 넘게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는데 응급실을 넘어 병원 전체가 진원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송요원이 "메르스" 증상이 있는데도 격리를 시키지 않고 9일 동안 근무를 하면서 병원 곳곳을 돌아다니게 만들었는데 삼성서울병원이 환자들을 어떻게 관리한다는 것 이제 알겠네요.  삼성서울병원 찾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 많아지겠네요. 삼성서울병원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