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사기 송골매 재결성 사기 횡령혐의 검찰에 피소 왜?

연예가 소식

어쩌다 마주친~ 송골매 멤버 였던 가수 구창모가 소속사인 코레스타미디어 측으로부터 지난 1월 횡령과 사기 횡령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네요.

 

구창보 소속사 코레스타미디어 측에 따르면 구창모가 2013년 전속 계약을 맺었고 그해 10월 앨범발매와 송골매를 재결성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했는데 배철수를 핑계를 대며 연기를 했으며 2014년 5월까지 하겠다며 양해를 구해 후일 배철수에게 이 사실을 물었더니 배철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했답니다.

소속사는 구창모가 2013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각종 행사에 출연하고 발생한 수익금 1억7600만 원과 2차 2억 4천만 원 정도의 수입을 회사에 말하지 않고 횡령해 구창모에게 수익금을 돌려달라고 했더니 방송행사로 발생한 수입으로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답니다.

 

소속사와 계약을 했으면 소속사에 말해야 하는데 구창모가 실수를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소속사는 구창모를 사기와 횡령혐의로 고소를 했고 경찰 진술에서 소속사와 구창모는 서로 자신들의 주장을 했을 것 같네요.

 

경찰서 진술이야 어떻든 경찰서는 구창모를 사기 횡령혐의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해 검찰에서 양측을 조사했지만 여전히 자신들 주장을 해 검찰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사용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창모는 1981년부터 송골매 멤버로 활동을 해오면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는데 1984년 송골매를 탈퇴했습니다.

 

구창모는 이후 솔로로 활동을 했지만 91년 가요계를 은퇴하였고 자취를 감췄는데 17년만에 한 방송에 출연해 카자흐스탄에서 사업을 해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졌고 카자흐스탄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었던가 보네요.

 

배철수와 송골매 재결성 같은 이야기를 듣지도 않았다면 의논도 없이 구창모가 혼자 단독으로 계약을 한 것 같고 독자 활동을 하면서 수익을 챙겼다는 것인데 소속사와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사실인가 본데 사기 횡령이라니 구창모 카자흐스탄에서 성공한 사업가 아니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