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경영권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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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신동빈 형제가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신동빈 회장의 야심찬 대세몰이 속에 끝나 한 일 롯데그룹 경영권을 장악한 것 같습니다.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은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원하다는 뜻을 밝혀 신동빈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신동빈 회장이 사실상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을 장악해 신동빈 시대를 연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보다 롯데홀딩스 우호지분을 70%을 확보한 상황이여서 신동빈 회장의 사외이사 선임과 지배구조 개선 등 주요 안건을 주주들은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 창업주인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을 받는 후계자임을 강조했지만 동생 신동빈 회장이 제안한 안건 통과를 저지하는데 실폐했습니다.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인 신동빈 회장은 주총 발표문에서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주총이라며 "경영과 가족 문제를 혼동해서는 않되며 회사의 경영은 법과 원칙에 의거해 운영되어야 하며 임원들의 취임과 해임에 대해서도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해 왔다며 이번에 사사키 토모코가 사외이사로 취임한 계기로 경영을 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롯데홀딩스, L투자회사 등 12곳의 대표이사에 오르는 등 사실상 한일 롯데그룹을 장악한 상황에서 주총 안건을 냈는데 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 최대주주(72.65%)인 L투자회사 지분 100% 를 소유한 한일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최정점에 있는데 롯데홀딩스 지분은 광윤사, 우리사주협회 (일본 내 계열사)가 각각 3분의 1씩 가지고 있고 광윤사 지분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부인 시게미쓰 하스코 여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형제인 신동주와 신동빈도 2%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일 롯데그룹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롯데홀딩스와 광윤사는 신동주와 신동빈 형제의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신동주는 롯데 창업주인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내세워 동생 신동빈을 해임하고 신동빈은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며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해임하는 등 형제간 경영권 다툼에 여론은 비난의 화살을 쏟아부었습니다.

신동주와 신동빈의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여론은 롯데 경영은 베일에 쌓여진 지배구조로 경영이 되어왔고 롯데의 국적은 일본이며 한국에서 벌어들인 천문학적안 수익이 일본으로 간다며 급기야 롯데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신동은 롯데그룹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불매운동까지 벌어지자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에 불미스러운 (경영권 다툼) 사태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롯데호텔의 일본 계열사 지분을 축소하고 롯데호텔을 공개해 상장하고 계열사 순환출자를 비롯한 지배구조를 개선해 경영투명성 제고 조치를 취해 순환출자 80%을 연내 해소시켜 중장기적으로 그룹 지주회사로 전환해 완전 해소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가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는데 사전에 정부에 이와 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신동빈 회장이 17일 열린 롯데홀디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실상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을 장악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신동주 전 회장 마음을 비운 황태자가 될지 아니면 법적인 소송을 생각할지 모르지만 신동빈 회장이 롯데그룹을 공개해 국민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는데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