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前대통령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에 애도하고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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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12시 21분경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증세로 치료를 받다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기독교 신앙이 깊었던 분으로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뱡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었는데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서거해 애도를 표하며 손명순 여사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김경삼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 재임시 역사 바로세우기 주도하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특별법 제정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12.12사태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되어 옥고를 치른 악연이 있다.



2004년 1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음 금남리에 열린  고 일민 김상만선생(전 동아일보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여의도 국회 광장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김영삼,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김영삼 재임시절 5.18 광주민주화운동, 12.12 사태 등의 책임으로 옥고를 치렀고 2205억원의 추징금 선고받았고 재산환수를 통해 추징금을 내고 있지만 아직도 1084억원이 남아있다.


최근 미국에서 찾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이 소유하고 있던 LA 뉴포트비치 주택 72만달러 전재용의 부인 박상아의 투자이민채권 50만달러을 동결시키고 소송을 통해 매각 환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