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조강특위위원 해촉, 트럼프 방식으로 문자 해고 당한 것?

투데이 이슈/우리들 투데이

자유한국당은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 해촉 사실을 전원책 변호사에게 문자로 발송해 꿈속에서 해고를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전원책은 아침에 잠들어 오후에 기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전원책 해촉한 것에 설명에서 '전원책 변호사의 말씀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려 했지만 전당대회 시기 등 조직강화특위의 범위를 벗어난 주장을 수용할 수 없었다' 해촉 이유를 말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자유한국당의 2월 전당대회를 늦춰야 한다며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마찰이 있었는데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는 조강특위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며 비대위에서 결정하는 사안이라고 했고 조강특위에 비대위의 결정을 준수해 달라고 했는데 한마디로 전원책에게 전당대회 연기는 불가하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비대위는 조강특위 구성원은 당헌당규상 조강특위 역할을 벗어나는 언행에 유의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는데 한마디로 전원책에게 전당대회 연기 발언을 더 하면 경질하겠다는 최후동첩을 한 것이나 다름 없었는데 전원책이 전당대회 연기를 고집하자 경질한 것 같습니다.

 

전원책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 연기 불가를 말하자 그런다고 자신에게 대권이 갈 줄 아느냐 눈앞에 권력이 왔다갔다하니 그게 독약인 줄 모른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국민과 당원동지에게 죄송하다며 당 혁신에 동참해 주었던 전원책 변호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SNS로 해고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전원책 변호사는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위원 자리를 잠을 자는 꿈속에서 문자로 해고 통보를 받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