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혜경궁 김씨, 김혜경 계정이면 정치적 스모킹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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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고발로 정치권과 온라인에서 "혜경궁 김씨" SNS 트위터 계정 주인이 누구인지 논란이 되었는데요.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혜경궁 김씨의 계정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트위터 본사에 계정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했지만 트위터 본사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이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 씨을 두 차례 소환해 조사했고 경찰은 "혜경궁 김씨" 계정이 김혜경 씨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는 결과가 나오자 온라인에서"혜경궁 김씨" 김혜경"이 인기 검색어가 되었는데요.

경찰 트위터 계정이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트위터 계정의 주인으로 보는 것은 "이재명 지사의 대학졸업 사진이 "카카오 스토리,"혜경궁 김씨 트위터, 이재명 지사의 트위터에 같은 시간대에 업로드된 사실과 2016년 7월 김혜경 씨의 안드로이드 폰에서 작성된 글로 트위터 계정이 김혜경 씨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경찰은 위 사진은 이재명 지사의 대학교 졸업사진으로 카카오스토리, 김혜경 트위터, 이재명 지사의 트위터,에 같은 시간대에 업로드된 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수사팀이 꾸려질 때 화살의 정치적 망신주기로 과녁이 정해졌고 쏘지않은 화살은 과녁에 꽂힌 것이라며 경찰수사 결과를 비판했습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경기자사 경선 과정에서 "혜경궁 김씨" 계정의 트위터에서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악의적인 글을 유포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을 명예 훼손했다며 고발하였고 지난 6월에는 시민 고발단이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하였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김혜경 씨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를 하면 검찰에서 다시 수사해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주인이 밝혀지겠지만 현재로선 이재명 지사에게는정치적 스모킹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이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것에 대해 현재는 어떤 의견도 내 놓을 수 없고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혜경궁 김씨, 계정이 부인 김혜정 씨로 검찰에서 밝혀지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당을 시킬 수도 있어 이재명 지사에게는 "혜경궁 김씨"트위터 계정이 정치적 스모킹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재명 지사 대권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화살을 날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고 최근 이재명 지사는 대권 경선 과정에서 자신의 지나친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여전히 이재명 지사에 대한 반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이재명 지사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 2위 정도 되는 것 같던데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발목을 잡힐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