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시의원 폭로, 박범계 국회의원 불법선거자금 강요 알고 묵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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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법선거자금을 요구 받았다고 폭로한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박범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불법선거자금 강요를 알고도 무시했다.며 추가 폭로했습니다.

 

지난 9월 김소연 시의원의 불법선거자금 강요 폭로는 검찰 수사로 이어졌고 변재형 전 국회의원 비서관, 전문학 전 시원이 구속 되었는데요.  

 

김소연 시의원은 추가 폭로에서 박범계 의원과 보좌진에게 4월과 6월 네 차례 불법선거자금 강요에 대해 보고했지만 묵인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김소연 시의원은 6월 3일에는 박범계 의원이 회식 뒤 농담조로 권리금을 운운했으며 6월 24일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내 고민은 생각도 않고 전화 한 통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네는 누구인가,라는 면박하는 문자가 왔다며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김소연 시의원은 박범계 의원에게 전화를 했는데. "여기가 법정이야! 정치란 말이야! 사람을 얻으라구! 자네 평판관리 똑바로 해! 라며 큰소리로 빽빽 지르며 무시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김소연 시의원은 지난 10월 경위서를 중앙당에 내고 박범계 의원의 사과를 기다렸는데 오히려 박범계 의원으로부터 역공을 받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박범계 의원은 기자의 김소연 시의원 폭로에 대한 인터뷰에서 당시 당대표 출마로 바쁜데

김소연 시의원이 공천 문제를 말해 언성을 높여을 뿐 김소연 시의원에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박범계 의원은 "돈 얘기는 돈 자도 나오지 않았고 공천과 관련된 얘기를 물어 "무슨 말도 않되는 소리냐 바빠 죽겠다! 소리를 빽 지르고 전화를 끊은 것이 전부라고 했는데요.

 

김소연 시의원은 불법선거자금을 강요 받았다며 폭로해 전 시의원과 국회의원 비서관 등 2명을 구속이 되었는데 박범계 의원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추가 폭로 파문은 클 것 같습니다.

 

검찰은 김소연 시의원의 폭로로 전문학 전 시의원 등 2명을 구속하고 더불어민주당 윗선은 개입된 정황이 없다고 했는데 김소연 시원의 추가 폭로가 검찰 수사로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선거 끝나면 불법선거, 금품선거로 구속되거나 벌금을 내지만 들어나지 않으면 그만이라 생각하는데 제발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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