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203억 LA다저스 퀄리파잉 오퍼 OK 내년을 바라본다.

스포츠/LA다저스 류현진

한국의 특급 선수인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 (QO)를 받아들여 1.970만 달러 (약 203억 원)의 연봉을 받고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뛰기로 했습니다.

 

퀄리파일 오퍼 (QO)는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 평균 연봉으로 계약하는 제도인데 퀄리파잉 오퍼(QO)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온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다음해 신인 지명권을 원소속구단에 넘겨주는 제도입니다.

 

류현진은 2013년 비공개 경쟁입찰로 6년 3.060 약(410억 원)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선수로 뛰었고 FA 자격은 얻은 류현진을 다저스가 빠르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했고 류현진은 장고 끝에 다저스의 QO를 받아들였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을 타 구단에서 영입할 것이라는 미국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이 잦은 부상으로 고액의 연봉으로 다년간 계약할 구단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하기도 했지만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1.970만 달러로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시하자 미국 현지 언론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류현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휼륭한 선수로 활약하면서 잦은 부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부상을 딛고 다시 복귀하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휼륭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류현진은 올해 연봉이 780만 달러였고 FA 자격을 얻었지만 잦은 부상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선언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었을 것입니다.

 

류현진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고 1년을 더 뛴 다음 내년에 다시 FA 자격을 얻는데 2019년 시즌에서 괴력의 투수가 되고 내년 FA에서는 클레이튼 커쇼에 버금가는 연봉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