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개막전 선발 확정 한국 선수론 박찬호 이어 두 번째

스포츠/LA다저스 류현진

류현진 LA 다저스, 한국 선수론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로 2019년 개박전 선발 투수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 공식 사이트 MLB 닷컴은 23일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2019 개막전 선발 투수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로 확정됨에 따라 29일 오전 5시 10분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몬드백스,와의 개막전 경기에 선발로 등판합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올해 7번째 시즌을 시작하는데 류현진이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하는 것은 처음이며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선수론 두 번째인데요.

LA 다저스는 2011년부터 개막전 선발 투수로 클래이튼 커쇼를 등판시켜기 때문에 올래도 개박전에 클래이트 커쇼가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클래이튼 커쇼가 완쪽 팔 염좌 진단을 받고 스프링캠프 훈련을 완벽히 하지 못했고 시범 경기도 잘 치르지 못해 올해 개막전 선발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류현진을 선발로 확정한 것입니다.


류현진은 올해 시범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00 의 좋은 투구의 시범경기를 마쳤습니다. 


류현진은 2015, 2016년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하는 등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는데  2017년 5스 9패를 해 제기에 성공했으며 2018년에는 사타구니가 찟어지는 부상을 당해 3개월 동안 치료를 했고 7승 3패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류현진은 2018년 시즌을 마감하면서 LA 다저스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FA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는 신분이 되는 해였지만 원소속구단인 LA 다저스에서 고액연봉 선수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할 수있는 퀼리파잉( QO) 오퍼 금액 1.970만 달러 (약 200억)을 제시했고 류현진은 이를 받아들여 LA 다저스 선수로 활약하게 되었는데요.


류현진은 내년 다시 FA가 되기 때문에 올해 시즌을 휼륭한 피칭으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류현진의 연봉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류현진 올해 시즌을 시작하면서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는데 올 시즌 휼륭한 투구로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가 되길 류현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