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첫눈이 왔어도 못 놓아주는 임종석 실장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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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주말 28년만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야당에서 "첫눈이 오면 놓아 주겠다"던 탁현민을 그만 놓아 주라며 탁현민과 임종석 실장 때리기에 나섯습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첫눈이 펑펑내리고 있다. 첫눈이 내리면 놓아준다던 청화대 쇼 기획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우리 한번 지켜봅시다. 그를 놓아주면 이 정권은 끝날지도 모르다. 쇼로 시작해 쇼로 연명하려는 정권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은 SNS 에 첫눈이 푸짐하게 내립니다.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탁 PD를 향한 임실장의 끈적대는 미련을 더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라며 임종석 실장을 때리기도 했는데요.

탁현민 행정관은 지난 6월말 경 청화대에서 6개월만 일을 하기로 약속하고 들어왔는데 예정보다 더 오래 있었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는데요. 탁 행정관은 여러차례 그만두려 했지만 임종석 실장이 남북정상회담까지 있어 달라고 사표를 반려했고 남북정상회담 공연을 잘마쳐 이제는 그만 둘 때가 되었다고 사임의 뜻을 밝혀었는데요.

임종석 실장은 가을에 중요한 행사가 많다 첫눈이 오면 놓아 주겠다. 라며 탁현민 행정관의 사표를 반려했습니다.

탁현민 행정관이 과거 쓴 책 "남자의 마음 설명서" "말할 수록 자유로워지다" 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부적절한 글로 논란이 일었고 여,야 여성의원들은 탁현민 행정관을 해임하라는 요구를 했었는데요.

탁현민 행정관은 많은 논란 속에서 많은 정부행사를 기획해 인정을 받는가 하면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도보다리 단독회담이 생중계 되었을 때 탁현민 행정관의 탁월한 기획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네팔 등반을 함께 다녀올 정도로 많은 정이 들었고 그동안 정부행사에서 성공적인 기획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안 북한 김정은 서울을 답방할 예정이여서 탁현민의 성공적인 기획이 필요할 것이기에 첫눈이 내렸지만 놓아줄 수 없는 것이겠지요.